나는 썸 타면 좀 직진하는 스타일인데 이번에 썸 타는 사람은 적극적이지 않아서 좀 너무 답답해 ㅠㅠ 연락이나 데이트 약속 이런 건 잘 되는데 뭔가 진전이 없는 느낌?? 썸 타면 뭔가 좀 분위기가 간질간질하고 이래야 되는데 딱히 그런 게 잘 안 느껴져 ㅠㅠ
썸 탄 지 이제 한 열흘 됐는데 이거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는 게 좋을까? (너 너무 소극적이다 이런 얘기 말구 이 관계에 대해 너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 이렇게...?)
상대방은 좀 연애를 신중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긴 했는데 신중해도 자기도 이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다는 티를 내야 나도 이해를 할 거 아냐 ㅠㅠ 말하면 너무 부담 주는 거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