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엄마 위로법 진짜 개최악의위로법인듯 - 인스티즈(instiz) 일상 카테고리

	익인1 헐.. 너무하시다 어제
	익인2 우리부모님이네 ㅋㅋㅋㅋ너보다 불쌍한 애들 많다 어렵게 사는 애들도 많다 등등등 저게 왜 위로지? 난 옛날부터 이해가 안갔어.. 어제
	익인3 우리 엄마는 무조건 상대편 편 들어줌 최악의 위로법임 엄마말로는 내가 너무 화나보여서 동조해주는것보다는 그러면 기분이 누그러질것같앗대 ㅋㅋ 어제 익인15 ㅋㅋㅋㅋㅋ우리도 그래..그래서 나도 말안하게되고 말문 닫아버림. 내 자식한테는 안그래야지 싶었음 어렸을때부터 어제
	익인4 울옴빠도 그래서 걍 말 안함 ㅋㅋ큐ㅠ 어제
	익인5 엄빠특 본인들한테 똑같이 말해주면 싫어함ㅋㅋ 자기가 기분나쁠 말은 남한테도 하지 말지 어제 익인12 22222 내로남불 개오져 어제 익인31 3333333 어제
	익인6 오 우리 엄마도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힘든거 얘기 안함 어제
	익인7 울 엄마아빠도 ㅋㅋㅋㅋㅋㅋ 뭐 땜에 힘들다그러면 그럼 안 힘들 줄 알았냐 이럼 어제
	익인8 완전 우리아빠네ㅋㅋㅋ 어제
	익인9 너만 힘드냐 부류 ㄹㅇ 싫어 어제
	익인10 울 엄마 아빠도 그럼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힘든 거 말 안 해 어제
	익인11 가난한 나라에서 어렵게 커서 그런가 우리 엄빠도 너무 냉소적임 걍 인간 대할때도 어제
	익인13 와 나도 힘들다 그러면 니 나이 때는 다 그렇게 살아 이럼 괜히 말했다 싶어서 그 이후로 얘기 안꺼내 어제
	익인16 그건솔직히 위로가 아니라 시비라고생각해... ㅋㅋㅋㅋ 어제
	익인17 맞아 그건 위로가 아니지... 어제
	익인18 다 똑같넼ㅋㅋㅋ우리도..개짜증남 어제
	익인19 우리엄마도 그럼.. 내가 힘들다고 할때는 너보다 힘든사람많다고 그러고 내가 잘했을때는 너보다 잘하고 잘난사람 많다고 안주하지말라고그럼 어제
	익인20 마자 어른들은 다 그러더라 그래서 걍 말 안햌ㅋㅋㅋ 어제
	익인21 우리 엄마아빠랑 화법 개똑같음 어제
	익인23 근데 엄마들 저런 화법 많은듯 ㅠ 어제
	익인24 똑같이말해줌 어제
	익인25 딱 옛날 어른들 위로 스타일이네 어제
	익인26 우리 엄마랑 똑같다 어제
	익인27 나도 어릴 때는 그러면 막 미친듯이 소리치면서 그 사람들보다 내가 덜 힘든데 약한 것 보니 죽으면 되겠네 사자후 갈겼거든 요즘은 그냥 드러누움 애처럼 나 서운해!!!! 엄마 미워!!! 이러면 그제야 사과하심 걍 유치함만이 살길이더라 ㅜ 어제
	익인28 우리 엄마다.. 엄마들 다 저런 거 아니었어.?ㅋㅋㅋㅋㅠㅠ 뭐만 하면 저 말.. 다 힘들다고 세상에 안 힘든 게 어딨냐고 다 그냥 하는 거지 < 누가 모르냐고요 당연히 세상에서 나만, 내가 제일 힘들겠냐고 나만큼, 나보다 더 힘든 사람 많고 많겠지ㅋㅎ.. 진짜 이게 위로라고 생각하고 하는 건지 아니면 걍 위로할 생각은 없고 걍 하는 말인지 모르겠음 어제 익인28 근데 걍 거기다 대고 근데 어쨌든 나도 힘든 거잖아? 나도 힘든 거니까 찡찡댈래 다른 사람들도 다 힘들다고 해서 내가 안 힘든 게 되는 게 아닌데? 그 사람들보고도 다 찡찡대라고 해 우짤 < 이런 태도로 나가면 돼ㅋㅋ 어제
	익인29 진짜 저 위로법 쓰는 사람이랑은 대화를 안하고싶음..... 어제 익인29 우리는 아빠가 그럼.. 너만 힘든 거 아니다 다 그렇게 산다... 너 지금 그러면 사회생활 어쩌려고 그러냐.. 어제
	익인30 우리 엄마도 그래.. 어제
	익인32 그럼 어떻게 위로해주면 좋을것 같아? 어제 익인33 난 어떻게 위로하기보단 그래 많이 힘들구나 하지만 잘할 수 있을거야라는 식으로 희망이라도 불어넣어줬음 좋겠음. 그게 입에 발린 말일지라도 힘이 됨 위로보단 공감해달라는 거지 사실 근데 저 말은 위로도 안되고 어차피 다른사람들도 다 그러는데 하면서 너한테 공감해줄 이유가 없다고 하는거니까... 나도 저런 말 들으면 기운빠져서 더 말 안해 어제
	익인33 딱 우리엄마잖어ㅋㅋㅋ 네가 열심히 하면 된다 왜 노력 안해놓고 남탓하냐 그래서 말 안함 어제
	익인34 우리엄마도 그럼 ㅋㅋㅋㅋ아니 윗세대 특이야? 무엇때문에 이렇게 다들 공감하지?? 하…. 어제 익인33 부모님 중 한분이라도 안저런 집안이 있긴 한지 궁금함 물론 있을테지만 윗세대 어른들은 그렇게 자라왔으니 우리와는 문화가 다르다는 식으로 납득하긴 하는데 그게 부모님의 태도면 상처받긴하지 사실상 위로가 아니라 공감해달라는건데 그것조차 할 생각 없다고 못박는거 눈에 보이니까 친구도 저러면 기분나쁜데 가족이 그러면... 어제 익인34 그니까…저런식으로 돌아오는 상대면 우리는 내적손절하자나? 그럼 윗세대들 끼리도 저런 위로방식을 서로 해주면 기분 안나빠하면서 친분 이어나가기 가능인걸까???아니 나 너무 궁금해 자식이라서 저렇게 얘기하는건지 어제 익인33 자식이라서 그런것도 있는거같긴하더라 자기들은 다 지나와서... 물론 생각해보면 다른사람들도 다 그런 방황의 과정을 거치고 자기 할 일 하다보면 생각보다 별거 아니고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도 맞지만 보통 저런 말을 정말 위로해주는 투로 하기보다는 짜증내거나 삐딱하거나 비꼬는 말투로 말하는게 문제지 어제 익인32 어른들은 이미 다 겪어봤잖아 그건 별거 아닌거다 더 힘든일이 많다 생각해서 그런가봐ㅠㅠ 어제
	익인31 저게 위로냐ㅋㅋㅋㅋㅋ그냥 나도 힘드니깐 찡찡대지 말라는걸로 밖에 안 느껴짐ㅋ우리집도 저래 근데 엄마한테 똑같이 저렇게 말하면 화냄 정색하고ㅋㅋㅋ 어제
	익인35 근데 나는 그렇게 ㅣ생각하면서버텨 안그럼 진짜 죽겠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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