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사정으로 내 방만 없는데 그래서 반년째 거실생활하고 있는데 주말 올때마다 너무 우울해…
언니나 남동생은 각방 있어서 자기방 들어가서 침대에 누워가지고 핸드폰하는데 나는 거실에 덩그러니 있어서 그럴때마다 너무 우울해…
엄마는 그냥 언니랑 방 같이 쓰라는데 물건들은 이미 언니방에 다 있고 몸만 거실생활 하는거거든? 근데 뭐 불편하면 침대도 언니랑 같이 쓰라는데
다 큰 성인이 한 침대에 둘이 쓰기도 싫고ㅠㅠㅠ난 계속 기숙사 생활하거나 자취해서 혼자있고 싶은데 거실에서 오픈된 생활 하려니까 너무 힘들어…
근데 아무도 이해 못하더라….일찍도 못자고 어디 개인공간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