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 사회성 좋단소리른 많이듣는데 친구들이 나한테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회사생활처럼 조직문화 보단 혼자일하는 프리랜서나 자영업 예술쪽이 나을 거 같다고 하거든

이건 왜그런거야? 고집있단소린가...

[익인1]

자유로운 영혼같은가봄

[글쓴이]

아ㅋ...저소리 자꾸 들으니까 기분이 나쁘더라고

[글쓴이]

넌 회사생활은 안맞을 거 가튼데~ 이러니까...

[익인2]

사회성이랑 별개로 예술, 창작이나 혼자 본인 역량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일이 잘 어울린다는 뜻 아녀?

[글쓴이]

그런가 그럼 내가 넘꼬였나봐....

[글쓴이]

말재밌게하고 스몰톡잘하고 이런얘기 자주듣는데 친구들이 항상 회사생활은 너한테 맞으려나~ 이러니까 좀 예민해졌음ㅋㅋㅜ

[익인2]

근데 윗댓 뉘앙스 보니까 기분 나쁠거 같긴하다..

[글쓴이]

그냥 좋게생각해야겠담

[익인3]

나도 그런 스타일인데 굳이 취업안해도 돈벌어먹고 살 길 많은데 왜 회사에 얽매어야하나 싶어. 왜 기분이 나쁜지 이해가 안가는걸

[글쓴이]

친구들이 저러케 말하니 좀 예민해졌나봐ㅜㅜ

[익인3]

오히려 프리로 뛰려면 보통의 회사원들보다 훨씬 능력있어야돼~~ 그냥 무시해버려 사실 쓰니가 회사준비하는데 그런소리하는거면 그 친구가 이상한거임

[익인4]

뭔가 자기주장강하고 사람만나는거 좋아하는애들 조직문화 적응 못하던데 내친구가 딱 그성격인데 공무원이거든 개 힘들어했음

[익인5]

아님 쓰니가 친구들한테 평소에 할말은 해야 하는 그런 성격인 거 아냐?? 친구들이 계속 그렇게 말하는 거면 뭔가 이유는 있을 거 같긴 한데… 조직생활 자체가 상사한테 굽신 거려야 하고 할 말 참아야 하고 그러려니 해야 하는 경우가 많잖아 그런 걸 잘 못 참을 거 같아서 그런 거 아닐까?

[익인6]

어느 부분에선 대쪽같아서. 자기 의견 바꾸기 싫어하고

[익인7]

좀..사회성은 좋아도 조직에는 적응 못할 것 같은 느낌이라 그렇게 얘기하나..?

[익인8]

사교적이고 친화력 좋은 거랑 조직생활은 별개라 그런듯

[익인9]

한 명이 그런게 아니라 친구들이?

[익인10]

사교성이랑 별개로 자존심 강하고 고집 쎈 성격이면 프리랜서가 나을 수도 있음

[글쓴이]

댓글이 엄청 많이달리네....궁금했는데 어느정도는 맞말인듯 ㅜㅜ 뭔가 손님들이나 다른서비스는 잘하는데 윗사람한테 굽신거리거나 이런건 잘 못하겠음 가식떨고 이런거...

[익인11]

왜 그렇게 말하냐고 이유 들어봤오?? 나쁜 쪽이 아니라 좋은 쪽일지도~ 예를 들어 회사가 쓰니의 창의성을 가두는 것 같아서 회사랑 안 맞을 것 같아! 이런 생각일 수도 있잖어

[글쓴이]

아니 걍 그당시에는 ㅇㅈ 나도 회사생활은 답답해~ 하고 넘겼는데
자주듣다보니 의문이 생긴거야ㅋㅋㅋ 나도 회사보단 프리나 내사업 하고싶긴해서

[익인12]

사회성이 없단 소리 같은디?
친구나 지인으로 알고 지내기엔 딱히 문제없고 재밌지만
사회생활하면 여기저기 부딪치고 터질 거라는 거 아님?

[글쓴이]

모르겠어 이제껏 알바하면서는 문제없었음... 뭐 내 단점 고치고 열심히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