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분명 예약할때 레이어드컷 할건데
기장은 얼굴형에 잘 어울리는 기장으로 부탁드린다고 썼었거든
근데 미용실 가니까 기장 어떻게 자를거냐고 물어봐서 손가락으로 길이 보여주면서 이정도 잘라달라니까
지금 보여주시는 길이대로 자르면 너무 짧아보일거라고 하고 설득을 하는거임 계속;
거울보면서 기장 고민하고 있는데 갑자기 시간없다고 재촉하는식으로 말하길래 괜히 죄송하다고 해버림..
실력있으면 좀 알아서 잘라주던가 사진도 보여줬는데 뭔 말이 그렇게 많은지...
결국 지혼자 그럼 층안내고 기장만 이렇게 자를게요~하고 자르더니 레이어드 안치고 학생머리처럼 일자머리에다 살짝 층생긴 이상한 머리됌
자르는데 5분도 안걸리고 대충 c컬로 말아주더니 2만원 받음ㅋㅋㅋㅋ
실력도 없고 손님머리에다가 싹1바가지없게 고나리질하면서 돈은 돈대로 받고 이거 as가능한가?
다시 잘라달라고 하고싶어 자른지는 이틀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