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이랑 친구로 지내는데 지금 만나는 분 너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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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랑 다같이 술먹는데 걔가 갑자기

이래서 진짜 사랑하면 애인이 아니라 자식으로 보인다는 말이 있나봐~ 이럼서 연애썰 풀어주는데

나랑 만날때는 내가 담배 그렇게 싫다해도 말로만 미안하담서 맨날 담배 폈으면서

지금 만나는 분은 딱히 뭐라 하지도 않는데 냄새맡게 하고싶지 않아서 아예 담배 들고나가지도 않는다 등등

흑 미련일까

[익인1]

너무 속상할거같아 너 입장에서
나로 대입해봤는데 너무 맘아픔
굳이 친구로 지낸다 하더라도 전애인이였는데 비교될만한 말을 왜하지

[글쓴이]

ㅠㅠ 원래도 생각없이 말하구 그런점에 끌려서,, 좋아한거긴 한데ㅠㅠㅠㅠ

[익인1]

생각없이 말하는 점에 끌린다고..? 특이하네.. 그러면 뭐 나도 더 할말 없네 니 취향이라니까 뭐.. 잘 됐네 그럼

[익인2]

내가 쓰니 였어도 엄청 속상할 것 같은데
저걸 쓰니한테 얘기하는 건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해

[익인3]

이래서 헤어지고 친구는 ㅠㅠㅠㅠㅠㅠ미련남은쪽이 너무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