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솔직히 네 남편이 나한테 찝적거린다를 알려주는순간 손절 당하는거 아님?

남친이면 알려줬을때 그사람이랑 헤어지기라도 하지

남편이면 낯부끄럽고 화나고 사람에 따라서는 질투나고 등등 여러 부정적인 감정 때문에

알려주고 나면 현실적으로 내가 잘못한거 하나 없어도 손절당할 각오 해야하는거 아니냐

[익인1]

ㅇㅈ

[익인2]

완전 그렇지 미친거 아냐?

[익인3]

근데 그럼 말 안해?

[익인4]

맞음 말해서 좋은게 없어 멀어지거나 없이보는게 상책

[익인4]

누가봐도 빼박증거아니면 남편은 내 친구라 친근하게.... 니가뭔데 우리사이를...
빼박증거여도 가정파탄나고 원망소리듣기 십상임

[글쓴이]

오 맞아 ㅋㅋㅋㅋㅋ
갑자기 남편 무지성 편들면서 니 오해고 우리남편 그럴사람 아니란식으로 태세전환할 가능성도 있고

[익인4]

ㅇㅇ맞아 나 아니어도 남편 스스로 언젠가 들키게 되어있음 그때 하소연할때조차 전혀 몰랐던 척 해야함 진짜 원망루트가 다양해서 ㅋㅋㅋ

[익인5]

그렇지 근데 그래도 말 해줘야한다고 생각함

[익인6]

남편이면 말한순간 말한사람만 ㄴ됨 ㄹㅇ임

[익인7]

솔직히 남편이면 말 안 하는게 나음 내 전남친이 내 친구한테 지친구 소개시켜줘서 둘이 결혼했는데 가끔 친구가 외박하거나 그럴때 나한테 술마시자 연락하는거임.. 친구한테 얘기했다가 연락 받아줬다고 나만 이상한사람 만들었음 처음부터 연락 불편하다고 칼차단했는데ㅋㅋ 그리고 지 남편말만 듣더라 카톡 보여줘도 보지도 않곸ㅋㅋㅋ 현실적으로 안엮이는게 좋다

[익인8]

그 친구는 익인이보다 지 남편이 더 소중한거 손절해

[익인8]

남친이 그래도 손절 당함

[익인8]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몇년을 알고 지냈든 상관없이 지 남친 지 남편이 하는말만 믿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