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티 내는 법

다들 좋아한다는 표현 어떻게 해? 부담스럽지 않게 은은히 스며들게. 근데 헤녀우정이라고 생각 안들게 티를 팍팍 내는거. 이런걸 플러팅이라고 하나?ㅋ

[우동1]

별 용건없이 말걸기, 밥먹기, 일상공유

[글쓴우동]

근데 이런건 여자들끼리 충분히 할수있는거 아니야?

[글쓴우동]

같이 밥 먹고 선연락 하고 한다고 이 사람 나 좋아하나? 이러지는 않잔아?ㅠ

[우동1]

난 안 좋아하면 굳이 안해서...

[우동16]

ㅇㅇ 저런 걸로 백퍼 모름

[우동2]

직접 말하는 거겠지만 그거 아니라면 최소한 간접적으로라도 성향 관련해서 말하는 거?
만약 난 짝녀가 나한테 그런 얘기 했다면 어느 정도 눈치챌 것 같아

[글쓴우동]

성향에 대해서 말하는거랑 좋아한다는거랑 다르지않아?

[우동2]

웬만한 플러팅 다 하고 분위기도 미묘하지만 헷갈릴 때 얘기 아니야?
그러면 그냥 좋아한다 하는 수밖에 없지 ㅋㅋ

[글쓴우동]

양쪽에서 망설이는것 같을때 ㅠ 플러팅 티나게 어떻게 할까?

[우동3]

그 애가 그립다 진짜 용감하고 멋진 ..

[글쓴우동]

그 애는 표현 많이 했나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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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이것도 헷갈리는게 좋아하면 스킨쉽 더 꺼려하는 사람도 있지않아? 내가 그렇거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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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동이가 말하는 용기내서 하는 스킨쉽은 어떤거야?

[우동5]

어디에서 만난 관계냐에 따라 다를듯한데 직장이라고 하면 둘이 약속잡기 연락 안끊기고 이어가게하기 계속 챙겨주고 보러가기

[글쓴우동]

연락 안끊기게 어떻게 이어가? 어느순간 할말이 없을때가 오지 않아?

[우동5]

전날 할말없음 담날 안부묻는 식으로ㅎㅎ 진짜 썸타듯이 하는거지 모

[글쓴우동]

답장을 다음날로 넘기면 기분 나빠하지는 않을까?

[우동5]

전날 한말에 대해 이어가는 게 좋을거같아! 사정 얘기하구

[글쓴우동]

5에게
오케이 고마워 ~

[우동6]

좋아하는 먹을걸 자주 주고(특히 멘탈 터져보일때)
연락 자주 시도때도 없이ㅋㅋㅋㅋ
주말도 약속 만들기 등등

[우동7]

될사람은 된다

[우동8]

이건 그냥 상대 눈치에 달림

[우동9]

양쪽 다 망설이는거면 한쪽이라도 직접적인 표현으로 직진하는거 밖엔 답이 없지
내가 해보건 보고싶다고 하고 단둘이 영화약속 잡고 영화관에서 춥다고하면서 손잡아달라고하기? ㅋㅋㅋ

[글쓴우동]

이런거 좋다 ㅋㅋ

[우동10]

사적으로 계속 약속잡아서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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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이건 자신있다

[우동12]

22 나도 눈빛으로 알았어 아,,, 얘 나 좋아하네

[글쓴우동]

신기하다.. 뭔가 아련한? 눈빛 이런거? 아님 눈에서 꿀이 떨어지게?ㅋㅋ

[우동13]

헤녀우정 무서워서... 동성애 관련 컨텐츠 얘기하면서 좀 티냄

[글쓴우동]

동성애 관련 컨텐츠에 대해서 어떻게 자연스럽게 꺼냈어?

[우동14]

퀴어 관련된 영화 같이 보자 하거나 관심 있는 사람 있냐고 떠보거나 장난식으로라도 짝녀한테 좋아한다고 자기랑 사귀자고 말하기 (장난식이 포인트)

[우동15]

난 그냥 연락 자주 하고. 스퀸십하구..약속 많이 잡고. 질투하고? 근데 그냥 여자 애들도 하는거라 모를듯…ㅋㅋㅋㅋㅋ

[우동16]

이건 솔직히 그 상대방이 이쪽에 얼마나 열려 있는지에 따라 갈림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헤녀 우정 지독해서 그쪽으로 아예 생각 못 할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