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중성을 싫어하는거임?

성인 됐으면 인간이 이중적이고

위선적이라는 것 정도는

바보 아닌 이상은 다 알 나이지 않나.

[익인1]

사람마다 그 사실을 깨닫는 시기가 달라서?

[글쓴이]

정도의 차이지
20 후반이면 다 느낄 나이지

[익인2]

ㄹㅇ 받고 일관적이지 못한것도 너무 과하게 싫어함

[익인3]

역겨움
사회성과 이중성은 달라

[글쓴이]

사회성과 이중성은 절대 뗄수 없음
상사가 그지같다고 그 앞에서 욕 다하고
부하직원의 일처리 답답하다고 패드립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인정합니다

[익인3]

아
이게 조금 다른데
어떻게 너가 납득되게 설명할지 모르겠음ㅋㅋ

[글쓴이]

겉과 속이 다름=이중성,위선성
상사 앞이라 좋은 척 하고
싫은 소리 안함= 이중성, 위선성
이거 이해 못하면 바보지

[익인3]

내가 생각하는걸 설명을 못 해주니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가면 될 듯ㅋㅋㅋ

나한테는 특히나 가까이 하기 싫은 역겨운 수준이 있어 아무튼ㅋㅋ

[글쓴이]

3에게
ㅇㅋㅇㅋ

[익인4]

위선과 이중성이 다 있진 않음

[익인4]

이게 모든 사람에게 다 있지 않냐 모르면 바보라는 워딩도 되게 시니컬
이중적인 인간은 싫음

[글쓴이]

전부는 아니겠지
근데.대다수는 이중적임
왜냐면 거짓말 치는걸 다 알면서도
정치인을 지지하는 인간이 수천만명이나 되거든

[익인4]

그건 이중적인게아님
정치인이 이중적인거겠지
지지하는사람들은 기만당한거임

[글쓴이]

이중적인걸 알면서 지지하는걸 기만당한다고 할수 없지
구라인걸 알면서도 지지하는 함만이.있을뿐

[익인5]

예시부터가 엉터리다. 정치인이랑 곁에두는 지인이랑 같냐 이거 구분 못하면 바보다

[글쓴이]

난 지인이랑 정치인을 비교하면서 예시를 든적이 없음
한국인의 대다수는 이중적이고 위선적이다
라는 주장의 근거를
국가와 국민을.위한다는 거짓말을 일삼는 정치인을
알면사도 지지하는 행위또한.위선적이다라고 말하고 싶은거임

[익인6]

인간이 어느정도 이중적인 면이 있는걸 아는거랑 이중적인 면을 싫어하는건 다른 문젠데
나도 내가 이중적인 사람인걸 알지만 앞뒤가 같은 사람이고 싶은걸

[글쓴이]

그럼 개인이 이중성을 줄여나가는 노력을 하면 되는 부분인데
너무 엄격한도덕적 잣대를 유명인한테 들이대니 문제임

[익인6]

아 그럼 엄격한 도덕적 잣대에 대해 글을 쓰는게 더 맞는것 같은데??
이중성을 싫어하는 문제랑은 상관 없는듯?

[글쓴이]

아 논외의 댓글이었음
본문이랑은 노상관

[익인6]

응 그럼 도덕적 잣대를 제외하면 이중성을 싫어하는건 문제가 없는거 아니야??

[글쓴이]

6에게
싫어하는건 당사자의 자유지

[익인5]

되게 늦게 온 중2병 같음ㅎ

[익인7]

이중성이 있는걸 아는거랑 그걸 싫어하는거랑 다른 문제인데...나이 먹고 일침병 걸리면 답도 없는데 큰일이네...

[글쓴이]

나도 이중적인 면이 있으니
타인에게 관용을 베풀면 되는데
현사회는 너무나도 엄격함

[익인7]

그리고 사회적 가면을 쓰는거랑 어떠한 문제에 대하여 넌 안되고 난 되 하는 식의 내로남불 이중성이랑도 다른 성격이고...밖에 나가서 사람 좀 많이 만나보자

[글쓴이]

이중성의 성격이 다른건 인정하는데
이중성이라는 카테고리의 들어가는건 맞음

[익인7]

사회적가면을 쓰는 이유는 서로간의 사회적 협의 사항이야, 굳이 내 성격 들어내고 이빨 보여서 싸워도 남는게 없으니까 서로 적당히 선 지키면서 파이 나눠먹는거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이중성은 자기자신한테는 관대한데 남한테는 엄격하게 구는걸 싫어하는거고..같은 단어지만 의미 자체가 다른건데 카테고리가 같니 뭐니 단어에 꽂혀서 본질을 호도하지말아라...

[글쓴이]

성격이 다른것처럼 보여도
완전히 분리시킬수가 없는 사항이라 그럼
그 사회적 가면을 쓰는 행위서부터
거기서 더 나아가면 자기가 속한 집단이나 국가 혹은 정당의 뒷구린 부분 혹은 잘못을 덮거나 틀린걸 알면서도 지지하는 상황까지 나아갈수 있으니깐 같은 카테고리에 묶는거임
사회는 개인들이 모여서 만드는건데 개인의 위선성이 집단의 위선성으로 발전하는거 아니겠음?

[익인7]

아래에 도덕적 교육을 위선이니 이중적이니 말하는걸 보니 어디 애니메이션 보다가 이상한 거라도 배운거같은데..그냥 씻고 자라..

[글쓴이]

7에게
아님
천부인권이라고 하는것도
절대진리도 아니고 더더욱 보편적 진리도 아니잖아
그저 우리가 합의한 상상의 산물일 뿐이지
그와 같이 윤리와 도덕이라는
것도 굉장히 얄팍한 것들 위에 있음
사람이 윤리적이고 도덕적이었다면 러우 전쟁은 발생하지 않았겠지
결론은 당연하게 여기는 가치또한 의문을 던져보면 얄팍한것에 불과하지 않음

[익인7]

글쓴이에게
얄팍한 도덕과 윤리ㅋㅋㅋ 세상은 니가 생각하는 그 얄팍함으로 돌아가는거야 너같은 어린애가 봤을땐 인간의 선의가 가치없는걸로 보이겠지만 그 약간의 도덕심과 선의가 사회를 지탱하는거란다,인간이 진짜 선의도 도덕도 윤리도 없었다면 너같은 애가 이런 글 적기도 전에 세상에게 난도질되있겠지

[익인3]

오오 이건가
내가 역겨워하는건
내로남불의 이중성이고
사회성 있는건
도덕적 교육을 받은 느낌이고

[글쓴이]

둘다 느낌이 다른건 맞는데
도덕적 교육이라는것도 따지고 보면
이중적이고 위선적인건 맞거든
그걸.우리는 듣기 좋은 거짓말 혹은 배려라고 불러서 그렇지

[익인3]

그려 맞지~
쓰니가 똑똑해서 멋지당

[익인8]

이기적인 사람 많지? 그리고 다들 그걸 알지? 근데도 이기적인 사람 싫어하지? 누가 좋아하겠어 그냥 당연한거야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인 면 이중적인 면 갖고있어 정도가 약하거나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알아보고 좋아하는거고~

[글쓴이]

그래 그정도면 되지
근데 지나치게 도덕적인걸 추구하니깐
사회가 이 모양 이 꼴이 됐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