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양성애자인데 여자랑 사귀어보고 느낀 거 있음

내 주변에 양성애자 + 동성애자 친구들만 있는데 편견 아니고 여자들도 정상은 아님

자존감 낮거나, 분노에 차 있거나, 부치허세 심하거나. 우울증있거나. 약간의 정병이 깔려있음.

근데 여자 만나면 좋은 점은 어쨌든 이별 시 살인당할까 두려워하지 않아도 됨

그래도 여자들끼리 통하는 공감대가 있음.

근데 남자도 사귀어본 결과 남자는 진짜 행복한 가정에서 건실하게 큰 거 아니면 사귈 필요 없어 보임.

차라리 여자 만나는 게 그나마 나음.

[익인1]

진짜 정상인 만나는 게 쉽지 않음

[글쓴이]

여자 만나고 정병 얻을 거냐 남자 만나고 언제 바뀔지 모르는 태도에 두려워할 거냐의 차이인듯 둘 다 만나보고 관찰해봤을 때 어느 성별이 더 낫다 이런 거 없음
여자들 중에서도 정병 없다? 싶은 애들은 다 해외로 런함. 남자들 중에 괜찮다? 싶은 애들은 죄다 결혼함 ㅇㅇ

[익인2]

그냥 성격 무난한사람이 좋음

[글쓴이]

무난한 사람 만나기가 어렵더라.
어느 성별이든 무난한 척 하고 있을 뿐 사랑 앞에서는 다들 이상해짐

[익인3]

그건 그냥 쓰니가 이상한사람 만난거임

[글쓴이]

주변인들 다 포함이라니까 ㅋㅋ 난독증 레전드..

[익인3]

쓰니가 결국 그 편견을 완성시켜주네..

[글쓴이]

어야 발닦고 잠이나 자라 재미없다

[익인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