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난 비혼가지고 조롱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이해안됨

어차피 싫어할거면 걍 안만나겠다고 하는게 앞뒤똑같은거 아님?

개같이 욕하고 거품물면서 여미새남미새인게 더 애잔해보임…

근데 유난히 비혼에만 왈가왈부가 심한지 모르겠어.

특히 조롱하는애들 심보는 진짜 모르겠음

[익인1]

공감^^

[익인2]

본인들은 결혼하고싶어서 미치겠는데 결혼안하고싶다하는 사람들 보니까 아니꼽나봄

[글쓴이]

진짜 나도 그렇게밖에 유추가안됨
어차피 비혼한다고 하든말든 비혼생각하는 사람들이랑 비혼 조롱하는 사람들이랑 서로 가치관 달라서 평생 볼 사이 아닌데 상관없는부분아닌가싶고

[익인3]

진짜 ㅋㅋㅋ 난 '여미새 여혐이라 난리치는' 애들은 심보 이해라도 되는데
그런 것도 아니면서 꼽주는 애들은 도저히 이해가 안돼

[글쓴이]

난 여미새 여혐도 역겹긴해
혐오용어 잔뜩 써가면서 뭐 남자가 세상 피해자인것마냥 억울하다, 한국여성들은 어쩌구 시전하는데 그럴거면 걍 걔네들도 똑같이 안만나겟다 국결하겠다 해줬음 좋겠음
요즘 그러는애들도 있는 것 같긴 하던데 오히려 좋음 진짜. 자국 여성들 그렇게까지 까고싶은거면 걍 싫어하는건데 왜 못놓지? 이해가안됨

[익인3]

엉 나도 가치관 다르지 않음
이해가 된더는 게 납득이 된다는 건 아니니까~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근데 보통 비혼가지고 왈가왈부 떠드는 애들은 90% 이상이 조롱임.. 진짜 생각이 올드해서 이해가안되는거면 차라리 납득이라도 하겠음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7]

22 ㄹㅇ 이거..

[글쓴이]

막줄 ㄹㅇ 인정
비혼하더라도 결혼하는사람들 축하해줄 수 있고 결혼했더라도 비혼이란 선택을 이해해줄수 있는거임

[익인5]

나는 다 ㄱㅊ은데 결혼 안하면 세상이 무너지는거처럼 이야기 하는 사람들 진짜 피곤함 그걸또 나한테 강요함 너 비혼이면 고독사 등등 여자는 젊을때 어쩌구 하 저는 애초에 비혼을 고독사 할 작정으로 결심한거라구요 ^^ 제발 니들이나 하세요 결혼

[글쓴이]

ㅋㅋㅋ근데 난 그건 오히려 좀 이해되긴함
그 사람들한텐 원래 가지고 있는 거고, 당연한거고, 또 그게 소중한건데 비혼하겠다고 하면 자기들한테 소중한것들 다 포기하게된다는거라 뭔가 그런 가치관 달라서 그렇게 이야기하는 경우는 오히려 이해되는 것 같음

[익인5]

그래도 강요는 이해안됨...

[글쓴이]

아 강요는 이해할것도 아니긴함 걍 잘못된거임

[익인6]

ㅇㅈ 내가 여러가지 복합적 문제 다 고려해서 비혼 생각하는 사람인데 요즘 비혼 인식 너무 짜증남.... 내가 아무한테도 피해 안 주고 조용히 결혼 안 하겠다는데 왜 난리인지....

[글쓴이]

근데 솔직히 인터넷에서만 난리지 비혼여성들 점점 늘어날것같긴함
사회현상으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것같음 백퍼

[익인6]

맞아 내 친구들만 해도 결혼 진짜 생각있다 하는 애들 1/3도 안 됨. 인터넷이랑 현실은 많이 다른 듯

[익인12]

4b라는 말이 생길 정도니까 비혼여성 많이 늘어날 것 같긴해

[익인15]

이미 30대 절반이 미혼인 세상임.. 사회현상 된지도 오래고 정서적으로만 못 받아들이고 있는 거

[익인8]

ㄹㅇ ㅋㅋ 지들 결혼했어도 어차피 행복한 것도 아니라며 그리고 또 못하는 것들은 지들 개선이나 열심히 하지 비혼인 사람한테 깽깽이질이여

[익인9]

나도... 굳이 왜 이렇게 화내를지를 이해 못 하겠어... 내가 결혼 안 하는 게 무슨 상관이라고...

[익인10]

ㅁㅈ 비혼에만 호통침ㅋㅋㅋㅋㅋㅋㅋ 처맞다가 참다못해 몇번 받아치면 역시 문제 있다는 듯이 긁고,, 왤케 관심이 많아? 걍 각자 잘 살자,,

[글쓴이]

열번 때리다 한번 받아치는거면 오히려 착한거아닌가싶고 ㅋㅋ
열번때리는 사람이 이상하단 생각은 왜 안할까싶기도함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뭐 본인딴엔 우스울순 있다고 생각하는데 화까지 나는건 나도 이해안가긴함

[익인13]

본인은 이미 했는데 남들 혼자 잘먹고 잘살까봐 부러워서 ㅋㅋㅋ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사실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절대 놓치면 안되는 아까운 행복이라는건 잘 알겟는데 너무 강요하고 니생각이 틀렸다라는 식으로 말하는게 너무 강해서 거부감이 드는 것 같음
메세지 자체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긴 함 나는…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맞음 그 행복도 준비된 사람들이나 얻을 수 있는거라고 생각함
내 스스로가 아직 너무 미성숙하다고 생각하기만해도 결혼과 출산은 굉장히 고민되는 선택인거임 그리고 그 문제는 강요해서 절대 해결될 일도 아니고

[익인15]

네임드들이 비혼 조롱할 때마다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