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누으면 안되나?

일하고 와서 피곤한데 저녁까지 다하고 빨래랑 다해놓고 침대에 누워있는데 부모님은 딩굴딩굴 누워있다고 잔소리하네ㅠ눕는건 자기직전에만 눕는거래..눕고 싶으면 집 나가래 요새 집은 나가되 본가근처로 잡고 매일 퇴근후 집와서 집안일 돕고 일주일마다 반찬이랑 생필품줄게 이러는데 반찬도 내가 대용량으로 만들고 내꺼만 들고가라하는걸거야…대학자취때도 그랬어..

[익인1]

그냥 출퇴근 가정부를 필요로 하는 것 같은데

[글쓴이]

내가 봐도 나 무료봉사 가정부 같은데 뭐라따지면 부모가 힘들어하는데 돕는거지 말을 또 그렇게 하내

[익인1]

금전적으로 완전독립 가능한 상태야?

[글쓴이]

지방이라 금액 싸서 가능해!!

[익인1]

그럼 걍 아예 회사 근처로 이사해버랴 ㅋㅋㅋ ㅜㅠ

[글쓴이]

1에게
자취하는건 좋은데 퇴근하고 계속 전화오면서 집에 들려서 저녁해줘라 손목 아픈데 방전체 닦고 가라 이런말 할거같음..대학자취때도 일주일마다 오라고 전화계속 와서 결국 가서 일주일치 반찬 해놓고 장봐놓고 가고 넘 피곤했다ㅠ자꾸 미래연습이래 결혼하면 다 해야하는거라고..나 결혼할 생각 없는데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글쓴이에게
야근한다고 구라치면 안 돼?

[글쓴이]

1에게
매일 그럴까..?그냥 좀 내버려두면 좋겠다 나름 집안일 다 돕고 부모님은 퇴근후 손까닥 안 해도 될만큼 다 해주는데 눕는건 이해해줬으면 좋겠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