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데 우울하면 밖에 나가서 산책하라는데 - 인스티즈(instiz) 일상 카테고리

	익인1 나도 5일 전 글쓴이 씻는게 왜이리 귀찮을까… 5일 전 익인1 더러운 얘기 정말 미안한데 나 진짜 거짓말 안치고 일주일에 한 번 씻음... 5일 전 글쓴이 엇 나돈데… 머리는 3~4일에 한번감아… 안나가면 안씻어 5일 전 익인1 나도...ㅎ 그나마 일주일에 한 번 나갈때 씻는.... 어휴 나도 내 자신이 왜이러는지 모르겠네 5일 전 익인31 와 진짜 개공감..머리 간지럽고 땀나는데 씻는게 귀찮음..하.. 5일 전
	익인2 여름엔 집안에서 스트레칭하구 물 많이 마셔 환기 한 번씩 하고... 화이팅 5일 전
	익인3 우울하면 그냥 뭐든 하기 힘듬... 5일 전
	익인4 나더...내일 나가볼까했더니 비온다해서 포기했자나...ㅎ 5일 전 글쓴이 근데 난 오히려 비오면 우울증이 쪼금이나마 나아지더라…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해 쨍쨍할때보다 훨 나아 5일 전 익인4 나도 기분 더 좋긴해! 근데 소나기처럼 많이와야됨 찔끔비 안됨ㅋㅋㅋㅋㅋㅋ 5일 전
	익인5 난 그냥 집에서 음악 들으면서 돌아다니고 좋아하는 영상 보는게 더 도움 됐음 5일 전
	익인6 나도 그리고 온전히 산책을 즐기기 좋은 산책로가 별로 없어 차랑 오토바이 피하려고 신경 곤두세우고 있어야하고 벌레도 많다보니 오히려 나가는게 스트레스... 5일 전 글쓴이 내가 사는 동네도 그래ㅠ 공원은 너무 멀리있고… 신경 곤두세워야 하는거 너무 공감된다… 나가면 사람들 시선도 그렇고 스트레스 받아 5일 전
	익인7 무서워서 못나가겠음.. 5일 전
	익인8 나도 귀찮아서 못나가ㅠ 5일 전
	익인9 난 그냥 핑계같음 내가.... 나갈 수 있는데 게을러서 그런 것 같고 그래 5일 전
	익인10 모자 쓰고 나가 나도 그런다!! 어차피 여름이라 신경 별로 안 쓸거야 5일 전 글쓴이 나 나갈때 무조건 모자랑 마스크 필수야… 그래도 힘들다 5일 전 익인10 나도 우울증 걸렸을때 진짜 안나가고 그랬는데 요즘 저녁에 사람 없을때 아파트 단지나 공원 산책나가면 너무 좋더라 좀 힘들더라도 힘 내보잣!! 5일 전
	익인11 그럴 땐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자 하루 세끼 챙겨먹기라던지 자고 일어나서 이불 정리 라던지 ㅎㅎ 5일 전
	익인12 익아 집에서 뭐하고 지내..? 진지하게 나도 우울한데 아무것도 하는게 없어서.. 5일 전 글쓴이 나 집에서 아무것도 안해… 가족 있을때는 진짜 폰만 만져 그러다가 가족끼리 어디 외출하거나 할땐 혼자라서 쪼금이나마 편해지더라구? 이럴땐 혼자 음악 크게 틀어놓고 누워있거나 유튜브봐… 진짜 별거없지 5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일 전 글쓴이 아 뭔지 알 거 같아… 다들 행복해보이는데 나만 시궁창인거 같아서 ㅋㅋ 나가기가 싫더라 이건 특히 벚꽃시즌에 더 그래ㅠ 5일 전
	익인14 난 쓰레기집임… 내 몸은 잘 씻고 빨래도 해 근데 집은 진짜 못치우겠어ㅜ 5일 전
	익인15 우울증 증상 중 하나니까 ㅜ 병원 다니고 있어? 심하면 병원 가야해 5일 전 글쓴이 병원비가 아깝다 생각들어서 안 가… 나한테 이런 큰 돈을 쓰는거 자체가 의미없다생각해서 …ㅎ 5일 전 익인15 그런 생각이 우울증이야... 꼭 가 5일 전
	익인16 나도 우울+강박+불안 엄청 심했는데 엄마가 그냥 끌고나가서 걷다가 익숙해져서 헬스도 하고 도서관도 나가 지금은 집에서 일하면서 헬스+도서관중이야 아 근데 병원에서 약처방도 받으면서 하긴했음...나는 가족 도움이 컸다ㅠ하기싫다고 하는거 억지로 울면서 하다가 여기까지옴 5일 전
	익인17 날씨도 날씨인데 우리 동네는 산책하기엔 아파트아파트아파트도로 이런 곳이라 공원도 없고 새벽까지 차 다녀서 생각 비우기도 생각 하기도 힘들어서 포기했어... 나도 공원같은 곳에서 산책하고 싶다ㅠㅠ 5일 전 글쓴이 우리 아파트는 뒷쪽에 짧은 산책로가 있긴한데 이게 진짜 짧아서 왕복으로 20분이면 충분할정도로… 그래서 서울숲같은곳이 있다면 너무 좋을거같더라 5일 전 익인17 부럽다..... 맞아 서울숲 같은 곳이면 짱이지!! 그래도 저녁때는 사람 없고 좀 덜 더우니까 노래 들으면서 산책 하는 것도 좋아 한 번 해 봐!! 차음엔 귀찮고 힘들어도 몇 번 하다보면 재미있고 또 하고 싶어지더라ㅎㅎ 더워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칠 텐데 건강 잘 챙겨!! 5일 전
	익인18 나도 진짜 우울하고 힘든 날은 나가면 기분 좋아지는거 알면서도 힘이 안나더라 ..그럴땐 그냥 집에서 영상 같은거 보면서 있었고 다음날에 꼭 나가게끔 예약을 했어(미용실이나 네일 등등) 5일 전
	익인19 해 지고 나가보는 건 어때 날씨도 선선해서 좋음 5일 전
	익인20 ㅋㅋㅋ 나도 우울증 상관없이 씻는 건 진짜 항상 굼뜸 ㅠㅠ 근데 내 생각엔 산책하는 것 움직이는 걸 지속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 나도 첨에 며칠은 산책해도 계속 부정적인 생각만했는데 걷다보니 주변 사람사는 소리가 너무 좋더라 감각이 깨어지는 거 같고 일주일정도는 계속 걸으니까 부정적인 생각이 점점 긍정적으로 바뀌었음 그냥 한 번 나가서 마법같이 휘릭! 감정변화가 일어나는 게 행운인 거지 속도가 좀 더딜 수도 있는거야. 나는 그렇게 안 나가는 날이면 집에서 집안일이나 아침에 체조라도 했음 그러면 기분이 좋아지고 이런 것 까진 아닌데 아무것도 안한 것보다 훨씬 활력이 생기더라고 활동력이 중요해 우울함이 나아지든 아니든 간에 그걸 꾸준히 해나가는 게 중요해!! 5일 전
	익인21 그리고 사람 보기 싫어ㅠ 5일 전
	익인22 나는 나갔다와도 별로 나아지는게 없더라.. 5일 전 글쓴이 그러게 나도 겨우 나갔다오면 오히려 땀 흘려서 씻어야 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 받아… 5일 전
	익인23 나도 바로앞에 공원있어서 산책하고싶은데 어르신들이 앉자서 구경많이 하는걸 알아서 용기조차 안나, 산책하면 나 처다보겠지 라는 생각때문에 5일 전
	익인24 원래 그럼 ㅇㅇ 그게 힘드니까 해보라고 하는거야 원래 우울증이면 침대 밖으로 한 발자국도 움직이기 힘들어하는 사람 많음 ㄱㅊ 5일 전 익인24 그리고 한 번이 아니라 그냥 좋든 싫든 계속 나가서 걸어보고 주변을 돌아보는 게 중요함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뭐가 저렇게 좋을까 사는 게 편한가 라고 생각해도 좋으니까 계속 나가서 생각이란 걸 하고 감정이란 걸 느껴야 해 5일 전
	익인25 우울할땐 진짜 뭐든 하기 힘들더라.. 나는 그래더 산책하는건 좀 좋아했는데 무조건 무조건 사람 아무도 없는 새벽 산책 했어... 아무도 마주칠 필요 없고 내 생각도 정리하기 좋아서 5일 전 익인25 뭐든 몸을 움직여보려고 노력하는게 도움이 되더라! 5일 전
	익인26 일단 산책만 하고 씻지마 5일 전 익인26 그리고 뇌파검사 이런 비싼 검사 안 하는 병원 많이 있는데 그런 곳 병원 가봐 그냥 감기약 처방 받는 거랑 같은 가격임 안 비싸 감기같은 거 걸렸다고 생각하고 병원 가 5일 전
	익인27 밤보다 낮에 나가는게 낫더라 5일 전
	익인28 난 걍 모자쓰고나가는데 내얼굴 보는사람 없엉 사실 양치안하고 세수 안하고 그냥 나감 5일 전
	익인29 ㅋㅋㅋㅋㅋㅋ우울증 있었던 사람으로써 우울하면 움직이라니 운동 좀 하라느니 하는데 그건 적당히 기분 다운된 상태일 때나 통하는거고 찐 우울증이다 싶으면 산책할게 아니라 걍 병원 갔다와서 약을 먹어 산책은 그 뒤에 하는거임 5일 전 익인30 22222 5일 전
	익인32 혹시 손으로 뭐 만드는 거 좋아해?? 산책하기 좀 그러면 뜨개질 해보는 거 추천할게 5일 전 글쓴이 예전에 마크메라? 실 엮어서 드림캐쳐 비슷한거 만드는거 잠깐 했었는데 이런것도 금방 싫증나더라…ㅠ 5일 전
	익인33 와 나만 그런건줄 내가 이상한건줄 알았어..오히려 더 우울해지더라 너무 귀찮고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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