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경력직 6년차고
스탭들 몇명이랑 같이 잠깐 모임자리 가졌는데
그 중 한명이 나랑 가는 방향이 같다고
같이 반반 내면 되겠다면서 택시를 같이 타고 집에 갔단 말이야?
할증 붙은 시간이였고 그 친구 동네 들렀다 우리집 가느라 원래 예정 택시비보다 더 많이 나왔어
근데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아직까지 택시비에 관한 말을 아예 안 하는데 기분이 좀 나빠
돈을 떠나서 말 한마디가 난 중요한데
전에 나보고 ㅇㅇ(이름)ㅁㅁ(호칭)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알겠다~ 라고 했던 말도 떠오르고
오늘도 내 스토리에 답장 해서 받아줬더니 앜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왔는데 ㅋㅋ
나이도 내가 훨씬 많고 스탭 경력까지 합치면 내가 7-8년 선배인데 ㅋㅋ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빠 어째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