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공포증이라고 아니

딱히 내세울 스펙도 장점도없고 말도 조리있고 자신감있게 못해서

서류 합격하더라도 면접에서 광탈할게 뻔하니 이력서조차 안넣게됨

그냥 알바만하고 살아도 한심하게 안보는세상이와씅면...

알바하다가 돈모아서 자영업이라도 해야하나..내가 사장이 되는것 아니고서는 내가 취직할곳은 없는거같아........

[익인1]

면접이 진짜 기세가 다해먹는거라고생각하는데

[글쓴이]

그 기세가 읎다.....

[익인2]

알아.....ㅠㅠ 생각보다 공포증 느끼는 청년들 많은 것 같아. 면접이 진짜 어렵긴 해. 스펙 좀 부족해도 면접으로 승부 보는 사람들도 있어서 그런 사람들 보면 부러워.

[익인3]

근데 뭔지 알아 나도 늘…… 이력서 넣는 버튼 하나 누르는게 며칠 걸리고 그러다 포기한게 수십개… 그래도 면접 어차피 다시 안볼 사람이라 생각하고 해봐 뛰어난 스펙 있는 사람 흔해 보이지만 막상 소수기도 하고 나도 별거 없지만 익인이도 오히려 면접에서 훌훌 털어낼 수 있는 성격일지도……??? 말 너무 길어졌다 어쨌든 앞으로 무슨 일을 선택하든 면접 도전 꼭 성공했음 좋겠다 응원할게

[글쓴이]

알바 면접볼때도 어버버했어가지고..ㅠㅠ 취직할때 면접도 비슷하겠거니 싶어서 좀.. 보통 면접볼때 질문들도 그렇고 사실 돈벌러 가는건데 어쩌다 지원하게됐냐. 막 이런질문하면 뇌정지할거같기도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익인3]

ㅋㅋㅋㅋㅋㅋ근데 정말 인생에사 면접 수천번 봐서 난 이제 철판 깔았다 수준 아니면 면접에 강하구 연습 많이 했어도 말 더듬고 그런 사람들 수두룩빽빽이야 그게 잘못도 아니고……!!!!! 사실 슈퍼N이라 집에서 면접 시뮬레이션 굴리는게 취미인데 면접단골질문들 상상해도 나도 잘 대답 못해ㅠㅠ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공감하고 완전 이해해 그래도 익인이가 하고 싶은게 있는데도 면접 두려운거면 너무 아쉬울 수도 있으니까!! 언젠간 꼭 극복할 수 있길!!

[글쓴이]

고마워..ㅠㅠㅠ사실 면접은 둘째치고 서탈이 무조건일텐데 (나도N임..)만약을 생각하니.. 면접붙었을때 어떡하지..나 알바 면접볼때도 떨면서 했는데... 나이도많은데...고졸인데... 면접에서 무조건 광탈일거같은데.. 돈벌러온건데 뭐라대답하지..? 회사 그냥 아무곳이나 넣은건데........ 이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

[익인4]

헐 나도.... 심지어 어쩌다 넣은 서류가 왈가닥 붙어버려서 면접에서 넘 안 좋았던 기억도 있거든 그래서 요즘에는 연습하려고라도 잡페어 같은 곳 다녀 ㅠㅠ 간절하지 않고 연습하러 왔다 생각하니깐 오히려 말이 잘 나오더라...!! 나도 아직 취준 중이라 조언할 레벨은 아니지만 ㅜㅜ 취업 관련 행사 여기저기 다녀보는 거 추천햇

[글쓴이]

ㅠㅠ나는 나이도많고 스펙도 완전 그냥 없다시피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그냥 포기상태................

[익인4]

나두 졸업한지 좀 됐구... 스펙도 없어.... ㅠㅠ 근데 준비하는 기간 동안 열심히 하지도 않고 이제 돈도 없어서 ㅜ 걍 붙으면 땡큐 맘으로 막 지른다

[글쓴이]

나는 대학 졸업도안했으..!!! 나이도많곸ㅋㅋㅋㅋ 가진거라곤 학원가서 딴 회계1급..!! 지금은 알바중..ㅎ 회계1급만 있어도 대충 사무직은 갈수있다는데 .. 이력서 넣을때도 쓸말이 없어서 자괴감 엄청 들고.. 자소서는 소설쓸만한 일화나 건덕지도없어서 텅텅이고.....ㅋㅋㅋㅋㅋㅋㅋ애초에 서탈이겠지만 만약 붙었다치면 면접이무서움..알바면접도 진짜 떨면서 봤기떄무네..ㅠ

[익인5]

나도.. 면접이 너무 공포스러워서 자꾸 미루게돼 이럼 안되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