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는데 옆에 애기 엄마들 짜증나

그들은 3명이고 나는 혼자 토스트에 스프 먹고 있었음

일단 내 쪽 흘겨보면서 자기들끼리 중얼중얼 내가 먹는거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 같았음

갑자기 그 중에 한 사람이 그거 토스트 얼마에요? 그러길래

아 이거 3천원이요라고 대답하고 있는데 내 테이블에 영수증을 올려놓은게 있었거든 그 여자가 갑자기 내 영수증 홱 가져가더니 이것 좀 볼게요? 이러는것임

내가 어이없어서 쳐다보는데 아랑곳도 않고 자기 혼잣말로 아 이런거저런거 추가할 수 있구나 하면서 영수증 돌려주어니 고마워요^^ 이럼ㅋㅋㅋㅋㅋㅋ

그러고나서 지들끼리 막 얘기해.. 짜증나서 먹다말고 나왔어

[익인1]

뭐야? 개 기분 나쁘다..

[익인1]

남 먹는거 처음보나 별꼴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