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 회사에 인트라넷에 본인상이라 뜬다 글보고 눈물 나더라.
진짜 기분이 싱숭생숭하네.
진짜 가해자는 엄벌 받고, 피해자는... 피해자는... 어떤 보상도 보상이 되려나...ㅠㅠ
가족들에게 2차 피해만 없길...ㅠㅠ
요즘 참 많은 죽음을 접하다 보니 마음이 좋지 않다.
울 친언니가 유방암 전이로 4년동안 투병하다 일주일 전에 죽고 발인까지 했는데... 그래서 마음이 더 와닿네...
예상한 죽음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루하루가 힘든데... 일하고 올께~ 하고 출근한 가장들이 돌아올 수 없는 길에 올랐다니... 눈물난다ㅠㅠ
비도 오고 언니 보낸지 얼마 안되서 비보를 접하다 보니 두서없이 끄적여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