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무너무 퇴사하고싶어…

세번째 직장인데… 이제 막 1년 일했는데

진짜 역대급 최악의 회사.. 진짜 너무 그만두고싶은데

넘 자주 그만두면 이 모든게 내 탓인거같아서

하루하루 억지로 눈을뜨고.. 이렇게 살아가는게 맞는건가?

[익인1]

그 전에 두곳은 얼마나 일했는데?

[글쓴이]

두곳 다 1년씩..! 근데 두군데 다 계약직이었고 정규직은 이번이 처음이야

[익인1]

그래?
음..그래도 그전도 일년씩이라서 좀 고민되긴 하겟드..ㅋㅋ
같이 버틸 직장동료도 없어?나라면 그 동료들이랑 버티고 버티고 그래보긴 할래..

[익인2]

일년 다녔으면 퇴직금 나오니까 그냥 나갈듯

[글쓴이]

진짜 요즘 우울함이 디폴트 기분이 된거같은데 갑자기 지금 이게 정상적인 상태인가? 싶더라고..

[익인2]

일 별로인건 참지만 사람이 하나라도 좋은 사람이 없으면 버로 때려친다

[글쓴이]

일보다는 사람때문에 힘들어.. ㅠㅠ 팀원들은 다들 좋은데 가스라이팅하는 상사가 있거든.. 내가 당장 없어져도 사실 아무도 모를거고 업무에 지장도 없다 이런 소리 주기적으로 하면서.. ㅠ 그 상사때매 좀 많이 빡센데 팀원들 보고 버틸만큼 버텨볼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