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정말 내가 꼬여서 이렇게 느끼는거야?물어볼곳이 없어 여기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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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 이전글의 댓글 읽어줘ㅠ

주변에 물어볼수가 없어서 인티에 물어봐ㅠ

[익인1]

그럴수도 있지 취향차이아냐?

[글쓴이]

근데 나는 아무랑도 안사귀고 싶어
남자랑 여자가 사귀는게 싫으니까 그럼 여자는 여자끼리 남자는 남자끼리 사귀었으면 이렇게 생각드는거같아

[글쓴이]

이성사랑 떠올리면 숨이 잘안쉬어져

[익인1]

그 사실을 받아들여도 될것같아
세상엔 생각보다 더 많은 의견들이 존재하니까 혹시 그걸로 불안함을 느낀다면 괜찮다고 생각해 !

[글쓴이]

남자랑 여자 엮이는걸 보는게 싫어서 차라리 동성사랑이 낫다고 생각하는게 흔한건 아니지?

[익인1]

난 주변에서 꽤 봤었어! 내 주변엔 특이한 생각은 아녔어

[익인2]

꼬인 거 절대 아니고 트라우마 영향도 큰 것 같아
남 일이라서 가볍게 여기는 건 절대 아니지만 극복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부모님께 지금이라도 말씀 드리고 병원 가보는 거 추천할게
아직 미성년자인 것 같은데, 그 생각이 성인되면 더 확고히 굳어질 것 같아서..
쓰니가 별 문제 없다면 이렇게 사는 거지만 성폭행 트라우마는 결코 별 문제가 아니거든

[글쓴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시지 않을까 말하는게 무서워ㅠ
나 중학교때는 학교에서 남자애들한테 성추행도 당했었거든 이런것도 다 말하면 나를 이상하게 생각안할까?ㅠ
지금은 고등학생이야

[익인4]

아냐 이상하지 않아..가해자들이 잘못한 거고 트라우마가 남아서 그러건데...이상하게 생각하신다면 그건 쓰니가 잘못된 게 아니라 부모님의 생각이 잘못된 거야

[익인3]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은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