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백순데도 걱정도 안되고 독기도 없고

타고나길 별 생각없고 흘러가는대로 사는 성격같긴한데..주7일 알바하고는 있는데 그냥 이 삶에 만족하고 그러면서 8월에 그만두고 한달간 여행갈 계획중임.. 공뭔준비 5년했는데도 그만두는데 별로 아쉽지도 않고. 다른 먹고 살길이 있겠지싶고 진심으로 요즘 내 자신이 궁금함. 왜이런지ㅜ 갓생사는 사람들이 제일 신기하고 부러움 근데 또 그렇게까진 안하고싶은 모순

[익인1]

조은데

[익인2]

알바하는데 왜 백수야

[글쓴이]

취준할 나이가 지났다면 지난 ㅠ

[익인2]

에이 일하고있는데 백수는 아니지 자기 앞가림 할수있는거같은데보니께

[익인3]

백수가 아니라서 그럼

[익인4]

나랑ㄸㄱ다

[익인5]

나도 그럼...시험 공부 오래했고 아파보니 그냥 별 생각없고 먹고 사는거에 감사하게 됨 ㅋㅋㅋ

[익인6]

와 완전 나다

[익인6]

나는 알바하는 돈으로 먹고 싶은 거 먹고 하고 싶은 거 어느정도 하니까 여기에 만족하고 흘러가는 대로 사는 거 같애

[익인7]

집에 평생 먹고살만큼 돈이 있어서 가능한거아님?
20대 초반이거나..

[익인8]

몇살인데!

[익인9]

번아웃이나 무기력해진걸수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