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평생 스트레스 정말 안받는 성격이라고 생각했고 스트레스를 좀 받아서 자극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안받아; 싶을 정도로 무던한 편이었는데 취준할 때 진짜 우울의 극치였음 이게 우울증이구나 바로 느껴짐 걍 몸 상태부터 다름ㅜ 첫 상반기는 힝.. 정도였는데 하반기도 안될거 같으니까 그때부터 진짜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어
결국 취준 실패하고 대학원으로 런했는데 지금이 훨씬 나음 근데 2년 뒤에 취준할 생각 하니까 또 막막해...... 내가 학부 때 열심히 안살진 않았거든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대학원 졸업하면 학부 활동 거의 안보고 대학원 실적으로 포폴 자소서 엎어야 할 거 아냐ㅜ 학부만큼 의미 있는 연구 실적을 낼 수 있을까도 걱정되고...... 그거 말고는 몸 상태는 밤을 이틀 새더라도 지금이 훨씬 나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