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고 괜히 망상하는건가…
나 진짜 의심안하고 질투 안하는 편이라 생각하는데
좀 사이 안좋아 진 타이밍에
걔네 회사에 24살 인턴이 왔는데
걔가 내 앞에서 1년 넘게 사귀면서
누구 이쁘다 말 꺼낸 적 없고
난 회사이야기 물어본 적 없는데
인턴이 왔는데 남자들이 관심가지더라
근데 이쁘긴 해 이랬어
이때까진 정말 이쁜가보네..? 만 생각했는데
얘가 술도 회식자리도 진짜 싫어해서
해도 9시반이면 집 왔는데
인턴 온 이후로 10시반 11시 반 이렇게 늦어지더니
저번엔 12시 반 넘어서 도착함
(늦게 노는게 싫단게 아니라 인턴 온 이후로 늦어지는게 좀 이상해서)
이거 똥촉임..? ㅠ ㅠ 물론 이게 바람은 아니지만..ㅋ
이런 의심드는 경우가 처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