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냥 참는게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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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사친 문제로 거짓말 쳤던게 하나 있는데 어제 싸우다가 차단하기로 결론지었거든 차단하고 나한테 다 보여주긴했어

근데 시간 지나고 애인 폰 화면을 스쳐지나가듯 보게됐는데 이렇게 떠있는거야 (아이폰은 알지 눌러야 저렇게 뜨는거,,)

누군지는 못봤는데 차단을 푼걸까? 아님 그때 이후로 애인한테 신뢰가 좀 떨어진건지 내가 너무 불안한데 그냥 넘어가??? 애인 믿어주는게 맞겠지,,,

진짜 미친척 하고 그냥 대놓고 물어보고 싶은데 이건 나한테 너무 실망할거 같아서

[익인1]

참는 거 추천 나중에 그 여사친이랑 만났다던가 연락했다던가 그런 거 아님 당장은 너도 신경쓰지말어

[글쓴이]

하,, 그냥 넘어가는게 맞겠지
하필 그 화면 보게돼서 더 미치겠다ㅠ

[익인1]

물어보는 건 마음은 편해지게ㅛ지만 정떨 포인트도 맞아서 그냥 잊는게 답인 듯 ㅜㅠ

[익인2]

근데 저 화면만 봐선 차단을 푼건지 아닌지 모르긴 하니까..............

[글쓴이]

그치.. 그래서 내가 더 답답해ㅠㅠ
그냥 사실대로 말하고 물어볼까 생각도 했는데 이럼 더 정떨일거 아냐ㅠ

[익인3]

885를 저 이름으로 저장해둔거 아냐?
번호가 왜저래

[익인3]

둥아 미안.. 글 다시보고 이해함
예시가 사친 이름인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