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이 들어온지 5개월 정도 되었는데
나 29 (9년차) 신입 33 (2년차)야
나는 계장 신입은 사원!
근데 우리가 부서에 부장님 포함 세명뿐이라 부장님 나가시면 건물 자체에 신입하고 나 둘뿐이거든
입사 두세달차에 점심시간에 자리에서 앞머리 고데기 하고
이제 장마철 되어서 앞머리 풀리면 롤 말아놓고 있을거라고 하더라구?
그러고 막 자기는 일하고 있는데 누가 다른일 시키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다고 나한테 말하는데 이게 일을 시키지말란건지... 어려서 걍 무시하는건지 다 들어주니까 그런지
지 집에서 잠못자는거 하고 회사 불만사항들을 나한테 찡찡대듯 말하거든ㅠ 근데 저 롤 말고 일하는것도 그렇고 버스 시간안맞는거 등등 나한테 벌써 얘기할건 아니라고 보는데 내가 너무 꼰대인가 싶어서
내가 갈굼받고 힘들게 사회생활 한게 아니라 똑같이 잘해주고싶은데 넘 선넘는 느낌이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