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친구랑 뭐 먹으러 갔는데 거기가 이벤트 같은 거를 몇 개 하더라고?
뭐 특정 메뉴 시키면 뽑기판 뽑아서 n% 할인/음료 제공/메뉴 하나 무료 제공 막 이런 이벤트 있는 곳이었거든?
근데 우리가 뽑았는데 거의 꽝 같은 게 나옴
그래서 걍 아 모야 ㅋㅋㅋ 재밌네~ 하고 말려는데 거기서 직원이 더 아쉬워하면서(근데 진심 뭐라도 당첨이 더 많은데 우리가 개 못 뽑긴 함) 영수증 후기 쓰면 음료 제공 되니까
그거라도 하시라고 추천을 하더라고?
그래서 하겠다고 하니까 영수증을 갖다 주겠다 하고 음료부터 갖다 줌 > 이미 따서 컵에 따랐는데 영수증 갖다 줌 근데 영수증에 찍힌 메뉴가 우리가 시킨 메뉴가 아닌 거임
직원한테 잘못 뽑아 주신 것 같다 우리가 시킨 메뉴랑 다르다 하니까 원래 테이블에서 바로 확인하고 음료 드리는 거라 그냥 아무 영수증 뽑았다고 이걸로 그냥 쓰시면 돼요~
하길래 일단 ㅇㅋ했는데 내가 영수증 후기 처음 써봤단 말임 ㅜ
그 네이버로 해서 들어가니까 영수증을 찍으면 거기 찍힌 메뉴랑 금액 이런 게 자동으로 선택이 됨 > 우리가 먹은 걸로 변경하려고 했더니 그런 게 안 되더라고?
무슨 먹어보지도 않은 메뉴인데다가 음식도 나오기 전인데 냅다 후기부터 써서 보여 달라고 하길래 그냥 음료수 우리가 주문한 거에 추가해 달라고 하고 참여 안 함...
후기 중요하긴 한데 이런 건 너무 심한 거 아님? 대놓고 거짓말 해달라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