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집사들 있어??

지금 차도 한가운데에서 냥줍해서 집사된지 2주찬데..아직 한달 조금 넘은 애기거든? 근데 얼마전부터 계속 내 배위에서만 자는데 왜 그런걸까? 아직 아깽이라서 그런걸까? 잠자리가 마땅치 않나 해서..ㅜㅜ

[익인1]

니가 조아서❤️

[익인1]

울집 고양이 세마린데 숨숨집도 많고 애들 하우스도 많은데 애들 다 꼭 내 옆에 붙어서 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그럼 그냥 배가 푹신해서 그런가 귀엽긴한데 지금 한시간째 몸을 못 ㅇ ㅜㅁ직이고 이쒀ㅜㅜ

[익인2]

만져주면 골골거린다 야옹이

[글쓴이]

만져주면 골골거리다가도 계속 물어 엉엉

[익인3]

그냥 좋아서... 집사 좋아 근데 집사 심장 뛰는 소리도 들려 말랑말랑(바닥보다는!)해 그리고 따뜻하지.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거 모음집임. 그거 어릴 때부터 자꾸 그러면 습관된다? 나중에 커서 4키로 5키로 됐을 때 올리면 숨막힘.

[익인3]

그리고 만져주다가 깨무는 이유는 좋다고 말하는 러브바이트거나 아니면 이제 그만해라고 말하는 신호 둘 중 하나야

[익인3]

골골거리다 무는 거면 러브바이트겄네. 좋다고 하는 거.

[글쓴이]

그래도 좋다니 다행이다..고양이는 진짜 난생첨이라 어려운게 많어..그리고 한가지만 더 물어봐도 될까? 냥이가 볼일볼때 말고도 화장실 가서 모래랑 노는데 못 하게 막는게 좋아?

[익인3]

싼 화장실 위에서??? 치워주고 난 뒤에??? 아니면 새 모래일 때??? 싼 거 위에서 노는 거 아니면 괜차네. 사실 고양이 기준으로는 싼 거 위에서도 괜찮겠지만 사람이 보기엔 드러우니까...ㅇㅇ... 우리 고양이 10살인데도 새 모래 갈아줄 때마다 거따 몸 비비고 난리나 좋아서 그래 좋아서. 그 행동 하는 거 싫으면 장난감 흔들거나 해서 관심 돌려주면 돼~

[글쓴이]

3에게
싼 직전,후 치워주고도 그래! 오늘 새 모레로 갈아줬는데 난리났었어ㅋㅋㅋㅋㅋㅋㅋ평소엔 그냥 저게 재밌나보다~했는데 오늘은 변 보고 그래서 온 집안에 똥칠을 해놓은거얔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또 그러면 익인이 말대로 장난감으로 관심 돌려봐야겠다ㅎㅎ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