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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지 5년지났는데 아직도 보고 싶다..

임종때도 떨리시는 손으로 내손 잡아주셨는데

스마트폰 늦게 알려드렸지만 매일 내 걱정해주시고

부모님이 오빠랑 차별할때도 내편들어주셨는데ㅠㅜ

26살먹고 유치하긴하지만

부모님 다 오빠만 찾구.. 졸업식 겹치니깐 당연하듯이 오빠한테가구ㅠ

사고쳐도 우쭈쭈 늦게들어와도 부둥부둥ㅠ

서럽다 이젠 가족중에 나 이뻐해주고 걱정해주는 사람도 없어 할머니 기일때도 오빠 군대 면회간다고 하고..

나만 할머니 보러간다니깐 혼자갔다오라고 하고

이번기일때 그냥 나혼자 초콜릿가지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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