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100프로 잘못한 일이거든 그래서 내가 개빡친 거 알고 바로 우리집까지 왕복 1시간 반 거리 택시타고 오긴함..ㅋㅋ 그러고 어찌저찌 얘기 잘 끝내고 내가 한번 용서?해준 느낌이랄까 용서는 해줬지만 지켜보려고ㅋㅋ..
아무튼 그 날 이후로 진짜 애인이 너무 바뀌었거든 좋은쪽으로 딴 사람같어... 너무 잘해줌 말투부터 걍 나 대하는 것 부터 내가 헤어지자 힐 까봐 그날 위기감같은 거 느낀건가? 아님 지금 당장은 미안해서 하는 연기일까..
애인이 나 덕분에 자기가 바뀌었다고 지금은 내가 자기한테 제일 특별하다고 이럼 입발린말 하는 스타일은 아니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