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한 회사 동료들이랑 일하는 곳이 겹쳐서
근근히 연락하고
점심때 밥도 같이 먹고 그랬는데
저번주에
회사동료 A,B가 있으면 B랑만 시간이 맞아서
밥을 먹었음..그 탄탄면공방? 거길 갔는데
나는 거기서 면만 먹으면 양이 적어서
밥도 먹겠다했음
나는 다먹음ㅋㅋㅋ 근데 B한테는 양이 많았나바
양이 많다고 머라머라 하길래 아~ 대리님한테는
양이 많았나바요 하고 넘김
근데 음료수 먹으러 가서까지 계속 그 이야길 하는거임
그리고 헤어지고 카톡방에서 까지도 함...
그래서 내가 소화제들고 회사앞으로 갈까요? 하니까 또 아니래....!!
근데 다음에 만나서도 내가 밥먹는걸 은근히 비꼬면서
양 적지않아요? 저는 힘들었거든요^^
이러고... 그리고 내가 점심에 일찍 나가는건
괜찮은데 늦게 가는게 아무리 프리랜서라도
눈치보여서 눈치 안보지만?
1시까지 맞춰 갔음...
그때부터 계속 말과 행동이 다르다고 비꼬는데
진짜 듣기 싫은거야?
그리고 걍 왠지 예전부터 만나도 재미도
없고 관심사도 다른데 자꾸 날 비꼬는거 같아서
걍 이참에 카톡도 조용히 나가버리고
손절침ㅋㅋㅋㅋㅋㅋㅋㅋ
하 후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