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무사사무실에서 1년 반 넘게 근무 중
직원은 총 7명 (세무사제외)
2년 채우고 나갈 생각으로 9월에 퇴사하겠다고 말 하려고 했는데
오늘 대리 급 3명이 관둔다는 소식을 들었음
그 중에 한분은 6월말까지 하겠다고 했는데 사람이 안 구해져서 계속 근무하고 계심
1. 예정대로 9월에 관둔다고 말한다
2. 부가세 끝나고 미리 말한다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는 이제 2년차 인데 아는 게 너무 없고
업체는 법인 20개 개인+신고 대리 해서 40개 정도 되는데
신입으로 들어가서 쉬운거 부터 알려준다고 폐업하기 직전 + 매출 거의 없음 + 직원 없음
이런 회사들이 반 이상이라 성실도 다른 상사 도와주는거 말고는 혼자서 해본 적이 없고
세금계산서 발행하는 방법은 알지만 한번에 많은 양을 발행하는 방법은 모름
그래서 다른 상사분이 본인 거래처로 연습해보라고 직원 많고 매출도 큰 회사 연말정산, 통장 정리, 원천세, 외상대 맞추기 등등 시켜서 이런 건 했어요
급여 적고 내년에도 별로 올려줄 생각이 없어 보임..
그냥 여기서 좀 더 다녀서 다른 분들 퇴사하면 굵직한 업체를 경험하고 내년 6월에 관둘지ㅠㅠ
아님 그냥 여기서는 더 경력 쌓는다는 생각 버리고 다른 회사로 이직 해야 될지
조언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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