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생일선물 사줘도 한번도 안행복했음

내가 고마움을 모른다는데 나도 인정함 이거..

별 생각 없이 받은 물건들 솔직히 쓸모 찾으먄 개꿀이고 아니면 짜증남 쓸모도 없는데 겉으론 고맙다 해야하잖아 감정꾸미니까 힘들어

남들이 도와주거나 조언 주는것도 궁금해서 듣는거 빼면 진짜 도움된 적은없어서 생각해서 말해준다 이런것도 이해 안 감 도와줄거면 실질적으로 내가 필요한 도움을 주지..

근데 결국 실질적 도움도 저런 사람들한태 내가 감사를 표시하고 관계를 꾸준히 쌓아가야 받는거잖아

난 초기단계에 이런 감사하는 마음이 영 생기지가 않음

저 사람 괜찮네. 좋은 사람이네.

이거 말고 고맙다.란 마음이 안 들어.

의식적으로 도움 받거나 뭐 받으면 고마운양 감사인사 절대 아쉽지 않게 하고 안좋은 말 절대 안 함. 뭐가 맞는 반응인지 아니까. 근데 그냥 맨날 너무 피곤함

응대 잘해주는 알바생 만나는게 내 생일선물 챙겨주는 사람보다 더 기분좋음

[익인1]

지쳐서 그렇구나 무슨 말 인지 알거같다 ... 마지막 말에 공감이 된다 ㅋㅋ

[글쓴이]

횡설수설인디 댓 달아줘서 고맙..ㅋㅋ 이건 찐 고마움임..👍

[익인1]

내가 다 위로 받는 기분임 스트랩 해도 될까? 나도 요새 라고 하기는 그렇고 이글 보니깐 오래된거같음 여튼 이런 기분을 뭐라고 말 해야 할지 몰랐는데 ㅋㅋ 이거보니깐 확신이 드네 나랑 비슷하게 느끼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하다 고마워 속시원함 말 길게 답 안줘도 되고 스트랩 해도 되는지만 답만 달아주면 땡큐

[글쓴이]

응응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