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형네집이 우리집보다 잘살아서 우리 누나를 매형 부모님이 좀 탐탁치않아 했다고 보면 될꺼 같아
우리 누나가 매형보다 3살 많고 그냥 직장인이였던것도 반대 이유였던거 같음
매형의 형,여동생은 결혼해서 자식이 한두명씩 있는데 우리 누나가 난임이여서 애가 없어
진짜 유명하다는 ㅊ병원에서도 시험관을 여러번 했는데 전부 안됨..의사 말로는 임신하기가 진짜 어려운 체질적 문제래
한의학쪽도 가봤는데 돈만 날렸어
매형부모님은 우리 누나를 당연한듯 싫어해...
엄마가 이런 이유로 사돈쪽 눈치를 엄청 봐
본가 근처가 매형네 집이여서 엄마가 자주 반찬이랑 가져다 주신다고 가는데 그때 매형 어머니가 집에 계셨나봐
그분이 엄마한테 난 우리 아들 사생활 존중해서 오기전에도 물어보고 오는데 아주 당신은 꼴에 장모라고 자기 집 드나들듯이 다니네요?라고 말했대
엄마는 죄송하다고 하고 그냥 반찬을 냉장고에 넣고 눈치보여서 그냥 나왔다고 함..
누나는 엄마한테 시어머니 성격이 원래 예민해서 그런거라고 미안하다고만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