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해 !! 의견만 주라 ! 친구가 원래 우리랑 놀기로 했는대

우리 노는 무리가 나 포함 넷인데 같이 다니는 건 더 많아

근데 시험 끝나고 노는게 우리 넷만 노는건데 갑자기 어떤 한 애가 지 놀친구 없다고 우리랑 놀겠다는 거임

그래서 친하니까 그래 하고 같이 놀기로 했는데 원래 우리 루틴이 1이라는 친구 집에서 항상 뭐 시켜먹는데 꼽낀 애가 1이란 애랑 말 맞춰서 영화 보러 가기로 설득 시켯나봐.. 그래서 나랑 다른 둘 시간 붕 뜨고 우리는 영화 보기 싫고 하는데 굳이 봐야겠대..

그래서 말하려고 하는데 .. 아직 시험 안 끝났고 내일 끝나는데.. 또 1이라는 애 집에 가는 거고 걔가 집 빌려주는데 우리가 너무 경솔한가 싶기도 하는데

그냥 안 놀더라도 말하는게 맞을까?

원래 우리랑 놀기로 했는데 걔가 꼽껴도 우리 암말 안햤는대 니들끼리 영화 보러 간다는게 좀 그렇다. 이러케…?

[익인1]

걔는 왜 1이랑만 합의를 한거야? 너희 둘한테는 영화보는거 어떠냐고 안 물어봄?

[글쓴이]

안 물어봤어… 그냥 1 친구가 “나 꼽낀애랑 인사이드아웃 볼 건데 너 볼 거임? ㅇㅇ이는 안 본대.” 이렇게 말한 거…

[글쓴이]

걍 지네 둘 합의 본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익인1]

집제공자가 인사이드아웃 보고 싶은거 같은데 그럼 할 말 없을 듯
집제공자도 갑자기 낀 애도 배려없긴한데 그냥 셋이서 놀아

[글쓴이]

나머지 셋 중에 하나도 지 친구랑 논댘ㅋㅋㅋㅋㅋㅋ 안 놀더라도 이야기는 해볼까 다음부터 ㅃㄹ 말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