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한 친구 경험해 본 사람 있음?

어땠을 때 쎄했음?

[익인1]

진짜 사소하고 별 것도 아닌 거를 지 혼자 대단한 것 마냥 비밀로 하는 애..

[글쓴이]

모든걸 다 비밀로 하는거임? 왜지..

[익인2]

갑자기 띠껍게 반응할 때 일부러 나에대한 부정적인 농담하고 반응보면서 떠볼때 남 뒷담화 인신공격식으로 심하게할때 입만열면 남얘기할때

[글쓴이]

와 열등감 진짜 심한 애 같음

[익인3]

잘 웃고 다니고 성격 좋아보이는 앤데 은근 나 아래로 보는 거 느껴질때

[익인4]

흠.. 처음에는 진짜 착하고 야무지고 성실하고 무해한 이미지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뭐랄까 저 이미지는 변하지 않는데 나한테 말하는 내용이 가끔 쎄하달까?
본인이 겪었던 사건과 그에 대한 본인의 생각.. 이런 것들? 좀 피해의식 과대망상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 번은 나한테 카톡으로 나 어떡하지... 혼자 있는데 막 화나는게 주체가 안되고 사람을 찔러 죽이고싶다는 상상을 했어.. 나 심각한걸까.. 이런 말도 했었는데 이것도 일전의 일들과 종합적으로 봤을 때 쎄하다는 느낌 들었어

[익인4]

그리고 나중에 아는 언니에게 숨겨진 진실을 들었을 때 충격을 먹었었지 쎄함이 맞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