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기 전에 맛집이랑 카페랑 어디서 놀지 하나도 안 찾아보길래 전부 다 내가 했거든 서운해서 너도 가는 길에 좀 찾아봐라 했더니 동선 싹 정리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하더라 그랬는데 가는 기차 내내 자서 결국 기차에서 당일 동선 다 내가 짰어
그리고 숙소도착해서도 피곤하다고 4시간 자고…나는 같이 얘기하고 싶었는데 자느라 또 나만 맛집 카페 찾아보고
둘째날도 그냥 나 말하는데 옆에 시도때도없이 계속 하품 쳐하고 카페에서 내가 다음 동선 찾아볼동안 옆에서 고개쳐박고 자고있더라
내가 예민한 거임? 그래놓고 친구들이랑은 새벽 3시 넘어서까지 잘만 놀더만 진짜 너무 서운하고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