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친했던 친구가 오랜만에 연락와서 안부묻고 고기먹자길래 좋다고 나갔거든
연락해준것도 고맙고 놀자고 해준것도 고마워서
집도 가깝겠다 종종 만나서 놀면 좋겠다 생각하고 나갔는데
청첩장 주는 자리더라...뭔가 그때 아..이럴려고 불렀구나 싶으면서 팍 식더라구
어쨌든 결혼식 갔다왔는데 그 이후로 연락 한통 없네...ㅋㅋㅋㅋ이용당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