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친일파 자손이거나 불법적으로 취득한 자산으로 쌓은 커리어를 떵떵거리고 사는 사람을 보면 당연히 분노하겠는데
연예인들이나 인플루언서들 댓글같은거 보다보면
그냥 부유한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똑똑하고 열심히 관리해서 예쁘고 열심히 일해서 능력있고 겉보기에 행복해보이는
딱히 도덕적으로 아무 문제없어보이는 사람들인데도
뭔가 이 사람들이 자기 눈에 보이도록 놔뒀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사회가 나쁘다는 식으로 몰아가거나
이걸 공개적으로 드러낸것 자체가 큰 죄라는 것마냥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듯
단순 질투를 넘어서서 실제로 그 사람들의 존재에 상처받는 사람들이 있어서 좀 충격적임
물론 내가 저 사람보다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 수 있는데 그게 저사람 잘못은 아니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