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황장애랑 우울증이 있어서 정신병동 입원도 의사한테 권유 받은적이 있음. 뭐 나말고 많겠지~ 근데 부모님은 자식이 공황발작때문에 응급실 가고 한걸 알게되고 의사한테 정신병동 입원까지 권유받으니 놀라고 불안한가봄...
생전 돈 걱정 하지 말란 소리 안하던 아빠는 돈걱정 하지 말고 배우고 싶은거 학원다니면서 배우거나 여행 가란 소리하고... 무뚝뚝 했는데 아침에 듣는데 놀랬다ㅋㅋㅋㅋㅋ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돈 때문에 싸우고 성격차이로 이혼한거 알아서 학원보내달란 소리 뭐 사달란 소리 잘안했는데 거의 27년을 넘게 살면서 처음들어서 ㅋㅋㅋㅋ 당황함... 그후엔 불안한가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