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둘이 영화보기로 했는디 내 마음 긴가민가 했었단 말야 ㅠ.ㅠ 난 지금 좋아하면 안되는 사람 좋아해
근데 누구 좋아할 때 표현 안하면 죽는 병을 가진 내가 지금은 잘 참고 있어서 … 이렇게 컨트롤 할 수 있는 정도라면 마음이 크지 않다는 생각도 하고 있었는데
근데 오늘 너무 아파서 (열 엄청 나) 조퇴하고 집 간다는데 ㅠㅠ 못 만난다는 아쉬움 1도 없고 순도 100으로 걱정만 돼
많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냥 내가 아파주고싶다 ㅠ.ㅠ 연락만 계속 기다려
그냥 푹 쉬어야될 거 같긴한데 내가 아무 것도 안하는 게 낫지? 머 좀 챙겨줘야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