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심할 땐 감정의 지하 300층에서 몸부림치는 기분이라 너무 힘들었어 ㅠㅠㅠㅠㅠ
그래서 작년부터는 뜬금없이 울적해지면 일단 캘린더부터 켜서 날짜부터 확인하고 딱 그시기이면
이것은 호르몬의 농간이다
내집 한복판에서 저시키가 gr을 떨고있는데 쟤도 곧 퇴근예정임
호르몬과 종신계약했기 때문에 저시키랑 적당선에서 합의봐야한다
이라고 속으로 계속 곱씹어 ㅋㅋㅋㅋㅋ
의외로 효과있는지 지금까진 우울해도 지하 2층까지만 찍고 올라오는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