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아 그냥 진짜 남녀불문하고 애 낳지마..

이 나라는 틀렸음.

내가 봐온 직장인들 중 남녀불문하고 애기 낳고 힘들면 힘들어졌지

얼굴 더 좋아진 사람 한명도 못봤어

지금 회사 주변 사람들만 봐도

애기 낳고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일만 계속 하고

회사 인간관계 다 망가졌음

A과장님은 애기가 뱃속에 있었을때부터 상태가 안 좋아서 

병원 들락날락하고 반차쓰고 

본인도 점점 눈치보이고 하는지 결국 아내분 혼자 병원보내고

아내분 혼자 병원간거 맨날 초조해하고 

일에 집중 못하시고 그러셨음

일은 자꾸 쌓여만가니까 주말에 나와서 추가로 업무하러 오시는건 당연하고

다행히 무사히 낳으셨는데

낳고난 뒤에도 애기가 자꾸 아파서

일주일에 한번은 반차 쓰고 그랬는데

회사 인간관계 다 망가졌음

겉으로는 그냥 아.. 어쩔수없지.. 하는데 

전반적으로 또 빠지네 이 일 그럼 내가 해야하는거잖아 하면서

암묵적인 불만이 그냥 다들 표정으로 드러나보였음

가뜩이나 일은 쌓여가고 야근은 밥 먹듯이 하는데

나머지 직원들도 이해가긴 하지만 그래도 씁쓸하더라

무엇보다도 이런 문제는 직원을 제대로 충당하면 이런 일이 없는데 말이야.

회사 오너는 최대한 지출 줄인다고 그럴 생각 1도 없어보이고

그리고 임신하신 다른 직원분도

애기 생긴거 회사에 알려지니까

하 또 빈자리 생기겠네 

업무 분담 어떡하지 

전반적으로 이런 분위기임

산부인과 검진? 쓰면서도 눈치보고 담날 부서 전직원 미안하다고 커피 돌리는게 당연함

그리고 바쁜데 이렇게 빠지면 되겠냐고 은근 눈치줌 

여직원분은 그럴때마다 죄송하다고만 하는데.. 맘 아프더라

그리고 위에 말한 A과장님 없을 때

아예 대놓고 부장님이

애새x 아프다고 병원이나 맨날 기어가고 말이야

육성으로 직원들 다 있는데 내뱉으심.

그냥 아이 생긴 직원은

Aㅏ... 빈자리 생기겟네 우린 어떡하지 이런 분위기가 기본으로 깔려감..

나머지 사람들도 일 엄청 많고 회사 엄청 바빠죽겟는데? 빈자리? 우리 죽어나가라고..?

육아휴직? 없는게 아니라 쓰면 그냥 죄.인. 되는 분위기임 남녀불문하고

쓰면 회사 내 이미지는 다 구겨지는거. 그만둘 각오하고 쓰는거임

만약에 아이 생긴 직원분이 퇴사를 해도 문제임.

언제 뽑고 언제 다시 처음부터 가르쳐?

야 신입 뽑지마 무조건 경력

경력 가르치는것도 힘든데 무슨 신입이야

이런 소리 나옴

결혼까진 축하인데 임신했다?

그냥 사회적 매장 분위기임.

이게 주작같지?

근데 실제로 내 주변에서 벌어지니까

이게 진짜 현실인가 싶더라.

[익인4]

그래 쓰니는 낳지말어

[익인2]

쓰니네 회사가 일이 너무 많은 문제도 있는것 같다ㅠ 회사 분위기 봐야하는거 인정

[익인4]

그래 쓰니는 낳지말어

[익인4]

뭘 친히 고정까지 ㅎㅎ 제목부터가 낳지 말라고 단정짓는 글이구만 맥랑맹 운운하는 익들 똑똑한 머리 가지고 다들 혼자 살어 낳기 싫음 낳지 말고 낳고 싶음 낳는거지 뭘 ㅜ

[익인5]

결혼했는데 이상한 사람들도 보고 보통 얼굴이 안좋아져 주변 사람들이 직장인인데 육아하다가 건강했는데 병도 얻고 그러니까 하기 싫어짐 이건 물론 내 생각

[익인6]

쓰니야 나는 갖고 싶어도 안 생기는데 이런말 하지마..
애기 가지고 결혼하면 회사에서 안 좋아하는건 맞는데
일반화의 오류임 이래서 대기업가고 공기업 공무원가는거야.
대놓고 저렇게 말하는 쓰니네회사가 쓰레기임

[익인6]

쓰니는 가지지말고 살어~ 다른사람들한테는
가지지말라 하지는 마 그건 너무 감

[익인112]

글킨함... 회사가 쓰레기라그럼

[익인7]

걍 하기 싫은 사람은 안하면 되는거고
하거 싶은 사람은 하면 됨
뭐 현실이 어쩌고저쩌고해도
저런 힘듦은 나중에 성인되면 다 보상 받는게 자식이지

[익인8]

직장인들은 주변에 도와줄 사람 진짜 필요함
부부끼리 육아 절대 못해

[익인9]

맨날 저출산~하는데 실질적인 대책 방안은 안만드는 걸 보니 걍 애는 안낳는 게 맞는듯
올해 반도 안지났는데 울 회사분 연차 다 씀 애기 아파서.. 눈치도 엄청 보시고

[익인10]

헤 나도 안낳으려고 글구 이민 갈거임

[익인12]

나도 이민가고픔 .. 뭐준비해ㅠㅠ

[익인10]

나 일단은 석사.. 붙으면 나가서 어캐든 돌아오지 않으려고.....

[익인12]

해외대학 석사야??

[익인10]

웅 !

[익인12]

10에게
무슨전공이야ㅠㅠ

[익인13]

간호사야?

[익인10]

아닝 간호사면 조켓다

[익인11]

그래.. 쓰니는 낳지말어ㅠㅠ 부정적 가정의 대물림이 될 것 같다..
나는 우리 집처럼 화목한 가정 얼른 이루고 행복하게 살고싶어..!

[익인6]

나두!!!

[익인4]

22

[익인30]

33 나두 행복한 가정이 내 인생의 가장 큰 목표이자 삶의 이유야 진짜

[삭제된 댓글]

(2024/7/06 7:12:06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익인11]

쓰니가 겪은 부정적 사례들때문에 쓰니는 스스로 아이를 낳을 환경도 안되고 그럴 생각도 안든다는거잖아..?
근데.. 안그런 사례들만 난 많이 봐서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
근데 뭐 쓰니가 낳기 싫다고 하니까 낳지말라고 한거지..
난 그런 사례보더라도 그냥 그 사람들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나도 낳지 말아야지'라고 생각이 안들어..!
우리 회사는 육아휴직도 잘되고 결혼 출산모두 축하하고 저런 반응도 없거든..
그래서 난 내 미래에 좋은 가정을 이루는게 더 목표가 되는거고!
비꼬는게 아니고 의견을 말한거야! 상대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해서 그걸 비꼰다고 생각하진 말았으면 좋겠다!
좋은하루 보내!

[익인44]

네가 낳으면 부정적 가정의 대물림이 될듯~ 이러고 바로 부정적으로 얘기하면서 뭐가 비꼰게 아니라는거야...ㅋㅋㅋ 굉장히 그렇게 보여
댓글은 사람의 표정이나 억양이 안보이니 오해사기 쉽다고 해도 그런걸 고려해도 비꼬는걸로 보여
본인이 그런 경험이 없다고 해도,
커뮤를 하고 뉴스만 몇개봐도
사회 분위기를 알테고
이런 글이 나온 맥락을 알텐데,
이해를 하면서
본인의견을 표출하는게 아니라
글쓴이가 애낳으면 부정적 가정
내가 미래에 이룰건 화목한 가정
이러고 있는데ㅋㅋㅋ
그런 이해심으로 어떻게
화목한 가정을 이루겠다는거야....본인 생각에 이해안되면 바로 가족도 비판 할것같은데

[익인69]

엥??? 이건 쓰니가 부정적인게 아니라 사회 분위기가 그렇다는 글이잖아

[익인72]

이 글에 가정의 화목함은 언급도 안되어 있는데 왜이래 니네 가정이 행복해도 회사가 안도와준다는 얘긴데... 넌 눈치가 없어서 저런 눈치 주는 회사에서도 눈치 주는지도 모르고 혼자 행복하게 잘 살기야 하겠다

[익인121]

333 진짜 가증스러운 성격이네ㅡㅋㅋㅋ 뜬금없이 남의 가정 후려쳐놓고 아닌척 하는거 봐 인성이 훤히 보인다

[익인14]

진짜 이나라는 틀렸다 제도만 만들어 놓고 지원 안 하는 정부랑 인력충원 안 하는 회사가 욕 먹어야 하는데 개인이 죄다 뒤집어 씀..

[익인15]

걍 알아서들 해.. 낳을사람은 낳고 낳기싫은사람은 낳지마

[익인16]

딱히 이런걸 모르지는않을듯 그냥 낳고싶은사람은 낳게하는게 더좋지 이게더 이득이고

[익인17]

혹시 어디나라 국적이니?

[익인24]

난 잘 돌볼 자신이 없어서 못낳을듯

[익인25]

맞긴한데 반만 맞는말임 회사 분위기에따라 다른 거. 지금은 일과육아 양립을 해야하니까. 애낳으면 힘든건 맞는거고. 나는 워라벨 복지 최고봉인 회사 다니는데 애 셋있는 집도 많음. 부서도 여초라 육아관련은 다 이해해줌. 이거는 회사랑 주변 사람들 문제야.

[익인26]

그냥 우리나라 전반적인 회사가 문제임
한명 빠졌다고 회사가 안돌아가는거...
임신이 아니더라도 쉽게 아플수도 없음
인력이 부족한건데 자각하질 못함

[익인27]

솔직히 직원들도 이해 된다,,, 그냥 안타까워 한 명 빠진다고 회사가 안 굴러가는 것도 이해 안되고

[익인28]

애기 낳지 말란 글도 참 꾸준글이네..

[익인29]

뭐가 다 맞는말이야 저기 회사가 저런거지
괜찮은 회사 다니면 안저래

[익인29]

임신했다고 사회적 매장 분위기는 ㅋㅋㅋ

[익인18]

솔직히 맞는 말 아닌가 왜 비꼬지 .... 지금 있는 애들도 제대로 케어 못 하면서 정부는 저출생이 큰 문제라고 애를 낳아야 한다고 하니까 어이가 없음. 애초에 애를 낳아도 괜찮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그런 말을 하면 몰라 ....

[익인18]

프랑스 사는데 솔직히 한국이랑 너무 비교 돼 .... 프랑스만큼 복지에 진심이어봐 이런 상황이 오나

[익인31]

맞말인데 이런일로 힘든일이 생길수도 있다 까지 갔으면 괜찮았을듯 강하게 주장할수록 반대 반응도 강하게 옴.. 애기 낳고싶은 사람도 안낳고픈 사람도 행복했음 좋을텐데

[삭제된 댓글]

(2024/7/06 7:18:22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익인18]

ㅇㅇ 아니 공무원도 저러던데 ... 안 저런 회사 나도 알고 싶다 내가 입사하게

[익인33]

근데 맞는말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사람마다 상황도 다른데 그냥 이래라저래라 정답인듯 말하는게 별로야

[익인36]

우리나라 회사들이 문제임 어떻게든 인건비 줄일라고 최소인원으로 회사 돌리니깐
출산 휴가 쓰거나 이러면 내가 대신 일해야하네 이렇게 되는거지..
그리고 애들이 진짜 자주 아프더라구ㅜ 맡길곳 없어서 힘들어하는 워킹맘들 많더라

[익인37]

회사가 쓰레긴데? 그만둬그냥... 뭐 그런사람들이랑 인간관계 틓어지는걸 신경써 내가족이 소중하지

[익인38]

회사가 넘 이상한데. 안그런 회사도 많아.

[익인39]

그냥 니가 이상한 회사 다니는거

[익인40]

이미 탈출함

[익인40]

내후년 정도 아이 가질 계획 있는데
인격 다 죽이면서 경쟁 안 해도 되는 여기서 행복하게 키울래..

[익인41]

근데 진짜...두명이서 애 케어 택도 없는 듯...가족들이 엄청 도와줘야 됨

[익인45]

비관적으로 단정지으면서 훈수두는거 진짜 싫다

[익인45]

다 알아서함

[익인33]

나도 이런 이유로 별로인건데 뭔 댓 반응이 당황스럽다는 건지ㅋㅋㅋㅋ

[익인53]

그니까 ㅋㅋㅋ

[익인54]

ㄹㅇ 애 낳는 사람들은 머리가 꽃밭이라 이런 거 모르고 낳는것도 아니고ㅋㅋ 왜 자기 주변만 보고 단정짓는 건지 각자 알아서 선택하먼 되는데

[익인33]

생각 있는 사람들은 이 나라에서 애안낳는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여기 많더라 각자 사는 방식 다르고 가치관도 다른데 안낳는거 인정하고 낳는거 인정하고 신경 좀 쓰지말고 살았으면 개피곤ㅜㅜ

[익인54]

우리나라는 육아하기에 이런 문제점이 있다고 제기하는 글이면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반응하지도 않지ㅋㅋ 문제점이 있으니까 고쳐야한다!라는 문제제기도 아니고 문제니까 낳지마!라는 결론을 내니까 이 글이 문제가 된 건데.. 난데없이 맥락맹 셀쿠깨는 사람 취급받음ㅋㅋ..

[익인33]

그니까 ㅋㅋㅋㅋㅋㅋ 말귀 못알아 먹는 사람 취급만 하고 있네ㅋㅋㅋ 긁힌것도 아니고 글 저체가 겁나 명령조에 훈수인데 ㅋㅌㅋ 누가 저런 현실인거 모름? 휴 ㅋ ㅠ

[익인82]

ㄹㅇ 그냥 의견이 아니라 명령조라서 아무 생각 없었는데 기분 나쁨

[익인89]

ㄹㅇ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다들 알아서 좀 살어~

[삭제된 댓글]

(2024/7/06 7:13:45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익인126]

육아휴직제도랑 출산율이랑 유의미한 관계 없음
유럽연합에서 논문 나왔음

[익인50]

ㅇㅈ

[익인54]

ㅇㅇ너는 낳지마 애낳고도 잘 사는 사람 많아

[익인55]

안 그런 회사 많다고 하는데 한국에 유급 출산 휴가 주는 회사가 얼마나 많을까 워킹맘 한국에서 눈치 보는건 팩튼데 아니라는 사람들 개많네 머리 꽃밭이라 부럽다

[익인53]

아니 쓰니의 상황이 모두의 환경이 아니잖아 ㅋㅋ 난 여유롭고 행복한 가정 꾸릴 건데 남들한테도 다 하지 말라니까 반감드는 거지

[익인53]

직업도 경제적 상황도 다 다른데 뭔 이 나라는 틀렸다 이거 하나로 낳지마 이러니까 ㅋㅋㅋㅋ 논리도 안 맞고 황당함 그럼 넌 낳지 마라~ 타인들의 인생에 하나만이 정답인 것마냥 얘기하는 게 너무 웃김 그 논리로 치면 너희 꼭 인서울 해야 해 아니면 인생 망쳐 이러면 난리난리나고 화낼 거면서 이건 맞지 이러고 있넹,, ㅋㅋ

[익인78]

2222

[익인73]

333

[익인56]

회사가 이상하긴하다..계약직이라도 뽑던가

[익인57]

낳고 싶은 사람은 낳으면 됨 단지 인생에서 포기해야 할 부분이 늘어난다는 걸 알려주는 것 뿐인 글임

[익인57]

우리회사 중년분들도 애 낳으면 경단된다는 말 입에 달고 다니는데 2030이 주 연령층인 여기 애들이 아니라하면..

[익인59]

음 나 복직얼마안된 워킹맘인데 1년3개월 국가 지정기간 다썼고 복직은 2달됨
우리부서 애아빠들 되게많고 나는 단한번도 야근안시키고 친절히 잘해줘
자기들땐 야근안할수가없어서 죄 외벌이됐지만 워킹맘으로 복귀 환영하고 잘해보자고 응원도받음
내 뒤의 엄마들은 더 나아지지않을까?
당장 지금 대여섯살아이 엄마들 때보다 경제적 제도적 지원 나아졌어 많이

[익인59]

나 복직한거 보고 용기얻어 난임병원 다니기 시작한 직원도 있음
너무 비관들 안했으면

[익인66]

난 낳고싶지만 회사 같이일하는 사람이 임신했다거나 그러면 일단 본문과같은 마음임..ㅎ 왜냐면 회사에선 인원도안채워주고 모든 일에서 제외시키고 단축쓰고 남은 인원만 겁나갈려나가거든 나머지 인원은 당연히 짜증나고 화날수밖에 없는구조임 그렇다고 미안해하는 구석이라도있으면 덜하겠지만 대부분이 그렇지도않고 ..ㅎ 참고로 복지좋다고 유명한 대기업임

[삭제된 댓글]

(2024/7/06 7:14:59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익인67]

나도 낳고 싶었는데 아 분위기 이렇구나 그래도 낳고 싶어!생각만 했던거랑 들어 와서 직접 느낀 거랑 천지차이긴 해 이런 분위기 자체가 너무 힘들지만 그냥 포기가 되더라

[익인68]

맞말

[익인70]

그냥 마이웨이로 살면 됨
우리언니도 애 셋 낳아서 지금 육휴 세번째 쓰는 중임 ㅋㅋㅋ

[익인71]

맞는말

[익인73]

정작 그런사회와 회사에는 그렇게 이야기 못하고…

[익인80]

걍 신기해... 저출산 국가 소멸이라고 젊은층에게 뭐라하는데 지금 지원이나 제도 보면 이게 낳으라 하는 건가 싶음ㅋㅋㅋㅋㅋㅋ 회사가 이상하다고 하는데 요즘 맞벌이 부부 많아지면서 애 하나 낳아 케어하기 진짜 힘듦... 특히 어릴 때 애기 아프면 계속 아프고... 주변에 애 둘 낳은 사람들 보면 친정이나 시댁이 같이 육아 해주더라구ㅠ 애 낳을 사람은 잘 낳아서 행복하다는데 걍 뭘 모르는 소리... 지금 한국 소멸된다는 걸 세계적으로 알고 문제라고 하는데요...

[익인84]

낳을 사람은 낳으면 되고 과장이라해도 가끔 이렇게 비관적으로 오바도 떨어줘야 뭔가 바뀌는 거라 생각함. 진짜 문제기도 하고 뭐.

[익인87]

근데 출휴 육휴 각종 복지 아주 야무지게 뽑아먹고 행복하게 잘만 사는 사람들도 많음 ㅋㅋ 이게 바람직하단건 아닌데 걍 자기 하기 나름인듯 남이 오지랖 부릴 일은 아닌거 같아
그리고 아이로부터 오는 행복이 힘듦보다 크게 느껴지면 낳는거지

[익인88]

솔직히 현실이긴 함... 물론 아닌 직장도 있기야 하겠지만 이런 경우도 제법 흔한 일이라면 우리 주변 혹은 내 얘기가 안 될 거라는 보장은 없음 ㅇㅇ 감안할 거여도 알고 감안해야지

[익인90]

이런거 다 떠나서 그냥 궁금한게 대기업 제외하고 우리나라처럼 임신했다고 직장에서 불이익 주거나 눈치주고 남자들 육아 휴직 못쓰게 하는 나라들이 흔한가..? 국민들 문제라기보다 국가차원의 문제 같은데

[익인126]

육아휴직제도랑 출산율이랑 유의미한 관계 없음
유럽연합에서 논문 나왔음

[익인92]

알아서 하면 됌ㅋㅋㅋ 근데 나 어린이집에서 일하는데 결혼하고 처음에는 본문 같은 이유 때문에 아이 가질 생각 없다가 나중에 다른 사람 아이 보고 예뻐서 가지는 사람도 꽤 있더라~

[익인93]

난 임출육 생각있어서 공무원 한 것도 있는데 이직으로 공무원 온 사람들보면 전 직장에서 저런 이유로 온 사람 꽤 많았음… 결혼준비하면서 이직결심하거나… 내가 인생의 가치가 일에 더 있어서 사기업 지망했으면 임출육 생각 안했을 것 같아

[익인94]

아니 이거 공감 안가면 솔직히 백수 땅땅땅ㅋㅋㅋㅋ 공공기관이라서 육아휴직,단축 자유로운데 이제 그분의 공백으로 엄청 바빠질때 가끔 툭툭 말나와ㅋㅋ…

[익인95]

근무환경 경제적인문제들도 그렇지만 요새 진짜 애 낳는게 약간 뽑기 느낌이야. 건강한 아이 낳기가 생각보다 힘들어. 환경문제 인지..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큰병이라도 앓는 아이 태어나면 진짜 집안이 휘청인다..아무 생각없이 아이 하나 낳고 나서 문제가 좀 있었는데 치료하는 과정에서 별별 집 다 보고 둘째는 절대 없다고 결심했지..

[익인85]

이 글에 반감 가지는 익들도 이해됨 너무 가르치려고 하니까 하지만 이 글 보고 글에 나오는 부모들이 가혹한 노동환경에 고통받는 것이 먼저 보이는 게 아니라 엥? 나는 진짜 행복하게 잘살건데 왜 오지랖이야? 이런 생각이 먼저 드는 익들은 애낳으면 잘기르긴 힘들지 않을까? 각자의 환경과 상황이 있으니 너무 단정해서 말하지 말고~ 정도면 몰라 ㅋㅋㅋ

[익인96]

이거 진짠디... ㅋㅋㅋ 쓰니네 회사는 사람들 인성까지 말아먹긴 햇는데 애낳은거 좋아하는 회사 진짜 거의 없다 좋은 회사는 ㄱㅊ다구? 그런 회사 다닐 가능성이 얼마나 된다고 ㅋㅋ 이 출산율 낮은 나라에서 낳아줬더니 회사에서 눈치를 줘 시대가 변해도 인식만은 바뀔생각도 안해 거기다 육휴 끝나면 경단녀 되는 여자들도 너무 많아 여긴 아직 20대가 많아서 공감이 전혀 안되나부다 ㅋㅋㅋ

[익인98]

222 우리나라 취준이 길어지는 이유 중에 저것도 포함이야.. 다들 저런 거 때문에 기쓰고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되려고 함..

[익인97]

비교군도 몇 없고 제도적 문제를 개선하자도 아니고 그냥 포기하자가 얼마나 웃긴 말인데 그래서 사람들 반응이 이런거지 당연히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지 그걸로 본인이 포기하건 말건 상관없는데 남들한테 너네도 포기하라고 말할 뭐 되나? 적어도 사회비판을 하면 개선하는 사람들 찾아가서 댓글로 응원이라도 해줘라 그래야 그런 사람들이 힘내서 제도 개선에 힘쓰지

[익인100]

걍 부자들만 애기 낳고 그러면 됨 아니면 개고생길만 열림

[익인101]

애 안낳고 살면 늙었을때 사는 재미가 없을텐데

[익인102]

믿기싫겠지만 쓰니 말이 현실이다

[삭제된 댓글]

(2024/7/06 7:15:46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익인106]

그리고 제목이 낳지 마! 라고 했다고 이 쓰니가 우리 다 같이 낳지 말자! 라는 취지로 글을 쓴 걸로 읽힌다면 그야말로 글의 요지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실질적 문맹인 걸로..

[익인109]

걍..알아서들 하게 되어있음. 댓글로 아닌데? 난 낳을건데?응 난 안낳을건데? 해도 인생은 흘러가고 실전이라서
낳을 생각 있었는데? 상황 때문에 안낳을수도 있고,
없었는데? 어쩌다 생겨서 낳을수도 있는거임.

[익인110]

하 난 진짜 이해가 안돼 육아휴직 쓰면 왜 그리 눈치 주는지 ㅋㅋ.. 그냥 육아휴직 대체인력 뽑으면 되잖아? 뭐 말이 쉽지 그것도 귀찮네 어쩌네 할거같은데 사실 육아휴직자 아니어도 퇴사자는 항상 발생하지 않나?ㅋㅋㅋ 대체인력 한 번 뽑아놓으면 일년 정도 일 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인수인계 확실히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면 되잖아 ㅎ

[익인115]

맞아 내 애랑 지내는데서 문득문득 행복이 차오르니 애기 낳고 나서 좋다 하는 부모들 있는거지 사회적으로는 애기 없을때보다 힘들어. 근데 그걸 버티고 싶게 만들 자식이 생기니 애 낳은거 후회 안 한다는 부모들이 있는거지. 힘들긴 오지게 힘들어. 애기 어릴땐 잠도 못자면서 돌봐야해서 체력도 엄청 쓰이고 좀 크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들어가서 적응 잘 하고 지내는지 신경쓰이고 내 인생에 있어서 나 하나 신경쓰면 됐던 시절에 비해 더 신경쓰고 살 게 많아지니 더 복잡하고 힘들고 쉬지도 못하고 계속 뭘 해야되고 힘든건 맞음. 그리고 애기가 적당히 평범하고 큰 사고 안 치고 잘 자라면 자식 예쁘다 낳은거 후회 안한다 소리 하면서 잘 기를수 있지만 문제 행동 있거나 성향 자체가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들 같은 경우는 키우면서 교정하려고 온 가족이 신경 곤두서서 지내야하고 인생 난이도 많이 올라가는건 사실이야.

[익인120]

나두 비혼이고 어~~쩌다 미쳐서 결혼한다 해도 딩크인데 다른 사람은 힘들어도 애 낳고 키우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거 아냐? 솔직히 나도 그게 왜 행복할지 공감도 이해도 안 가지만, 인간은 누구나 추구하는 게 다르고 행복을 느끼는 게 다른데. 나는 “나 비혼임” “나 결혼하고 싶어” 이러는 게 아니라 남들한테 “~하지마” “왜 ~함?” 하면서 오지랖 부리거나 평가질하는 사람들은 그냥 지들이 “못”해서 열폭하는 걸로 보임 ㅋㅋㅋㅋㅋ

[익인120]

“넌 낳지마”라고 냅다 반박하는 이유를 이해 못하는 것도 지능 수준 같다. 그냥 본문이 틀렸다는 게 아니라 희생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면 넌 그냥 안 낳으면 된다는 반박으로 느껴지는데. 이런 환경에도 아이 낳아 기르는 사람들을 위해(난 진짜 이런 결정한 사람들이 모르고 그런 것도 아닐텐데 이걸 이겨낼 다른 무언가가 있었을 거란 점에서 어떤 의미론 대단하다고 생각함) 기업 문화 노동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주장하는 글이거나, 단순하게 이 나라는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것 같아서 난 애 안 낳으련다는 자기 결심이면 몰라. 아니면 담백하게 사회는 여전히 이런 분위기니까 자녀 계획이 있다면 참고해서 결정하라는 정보 공유만 하든가. 지가 뭔데 남한테 낳지마라 결론까지 딱 판단해서 지만 옳은 것처럼 훈수질함. 결과적으로 아이 갖기로 선택 = 현실 자각 못 한 거고 현명하지 못하다는 식의 논조가 되버리는 게 불쾌한 거임. 맥락을 봐라 하는 생각 짧은 사람 있을까 봐 미리 덧붙이면 한국 말이 그렇잖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제목부터 훈계성인걸? 서로의 성장환경 배경지식 가치관 다른사람들이랑 토론하는 커뮤에선 논조 어휘 순서 잘 써야 효과적으로 하고 싶은 말 전달할 수 있는 거라고 안 배웠어? “개떡같이 말해도 좀 알아 들으라고!!” 화내는 거 좀 많이 웃겨

[익인122]

그래서 이민 준비함 애기는 낳고 싶은데 한국에서 일출육+내 커리어 병행하기 힘들어서

[익인124]

나 공무원인데도 선배들 눈치보는데
사기업은 얼마나 눈치보겠어...

[익인125]

쓰레기같은 회사를 다니고 있구나

[익인126]

저출산이랑 여성인권이랑 의외로 관계 없음
여성인권 1위 국가인 북유럽들도 지금 저출산 고공행진중임 ㅇㅇ

[익인128]

이거 진짜임 ㅋㅋ…
당장 나조차도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육휴 쓴다 하면 아 앵꼬. 이 생각부터 듦

[익인129]

나도 애 낳고 싶은데 맨날 이것땜에 고민됨...흑...

[익인130]

공무원이여도 육아시간 단축근무 쓰면 사람들 뒤에서 말 나옴...

[익인131]

나도 애기 낳기싫어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