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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전직장에 크게 데인 이후로 조울증 진단 받았는데 자꾸 술을 먹어 타지에 혼자 살아서 외로워하고 심지어 일중독+ 돈 집착때문에 일 그만두라 그랬는데도 못 그만둠 일 안 하는 게 더 괴롭대.. 막 정신 잃을정도로 마시거나 사고치거나 그러진 않는데 원래 한 잔도 안 마셨는데 이제 일주일에 2-3일은 맥주 한 캔 먹는 거 같아.. 충동성이 분조장으로 나와서 더 걱정됨 ㅜㅜㅜ 술 먹는 거 너무 안 좋지 않아..?



 
익인1
나도 조울증인데, 조울증이면 가뜩이나 충동성 심한 상태일텐데 그상태에 술까지 먹으면 알코올중독 직빵이야 ㅠㅠㅠ 다른 대체제 없을까..?
7일 전
글쓴이
스트레스 푼다고 야구인가 그거 보러 간 뒤로부터 술을 배운 거 같아… 다행히 충동성이 심해서 사고친 적은 한 번도 없는데 분노조절이 어려운 거 같아 저번에 너무 화가나서 조절이 안 되니까 사고칠까봐 당일 반차까지 냈음.. 내가 억지로 운동 찾아보라고 스트레스 주는데 언니가 프리랜서라 언니가 배우고 싶어하는 운동이 새벽밖에 없다..
7일 전
익인2
술 계속 주기적으로 먹으면 뇌세포 망가져서 알콜성 치매로 번져. 알콜성 치매는 술 먹는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100프로 와. 사람마다 오는 시기가 다를 뿐임.
7일 전
익인2
그리고 저기서 더 심하면 진짜 술 없인 안되서 알콜중독으로도 번진다? 알콜중독은 본인 의지도 강해야 하기 때문에 진심 죽어야 끝나.
7일 전
익인2
알콜중독 자체가 자기 의지 + 약물보조 해서 이제 끊는건데 그게 쉽지도 않고..
7일 전
글쓴이
막 심각할 정도로 술마시는 건 아닌데 술을 한입도 안 먹던 사람이 마시는 게 걱정됨.. 진짜 알콜중독 될 거 같고 정신과약+술은 진짜 망하는 지름길이니까..
7일 전
익인2
처음에는 다 누구나 그렇게 먹어.
하루 술 1-2잔 꾸준히 먹는 사람도 마지막엔 알콜중독 됨

7일 전
글쓴이
2에게
내가 타지에 있고 일부러 영상통화를 맨날 맨날 하긴 하는데 지금 당장 뭘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답답하다 심지어 우리집이 가정형편도 안 좋고 부모님 건강마저 안 좋으셔서 말 못 한거란 말이야 ㅜㅜ

7일 전
익인2
정신과약 + 술이 진짜 최악의 조합인 이유가 살기 싫다며 자살시도 할 적에 진짜 자기가 현재 뭐 하고 있는지 스스로 인지 못하는 경우도 존재해서...
7일 전
익인2
그정도면 그냥 입원치료를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
7일 전
글쓴이
병원에서 입원해야 할 정도는 전혀 아니라 했대.. 지금 많이 나아지고 있고 언니한테 오히려 야구 보러 다니는 게 스트레스 푸는 취미로 좋다고 집에 무기력하게 있을바에 나가라 그랬대 조증보다 울증이 더 심하다고 내가봐도 언니가 전보다 많이 밝아지고 살도쪄서 함부로 뭐라 말을 못 하겠다 그렇다고 술을 많이 먹는 것도 아니고 300 한 잔이 최대라.. 유일한 언니 낙 같아서 ㅜㅜ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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