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바래다주는거 일본에서는 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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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동기가 일본 대학 나온 애인데 걔 말로는 일본에 있을때 자기가 애인(일본여자) 바래다주면 다 특별한 경험을 한것처럼 놀라면서 고맙다는 말을 몇번이나 했다고

근데 귀국하고 입사하고 사귄 애인(한국여자)는 바래다주는게 당연한 루틴인거처럼 여자집까지 바래다주면 그냥 밥먹고 ㅂㅂ하는거랑 다를바없이 집앞에서 ㅂㅂ해서 좀 속상했다는데

[익인1]

없음

[익인2]

잘은 모르지만 일본애들은 약간 리액션이 늘 과하지 않아??

[익인3]

우리나라가 좀 연애양식이 정형화되어있긴해. 이거도 비교문화 때문에 그런거 아닐까하는데 남들 하는건 우리도 해야하는 그런게 좀 있으니까

[익인4]

이게 딱 맞말임. 연애의 정석마냥 무조건적으로 루틴으로 정해진거 뒤지게 많음

[익인4]

아니 ㅋㅋㅋ 집가깝고 그날 사정따라 마음따라 데려다주면 데려다주는거고 고마우면 고마운거고,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른거지 무조건적으로 ~안하는거 정상이야? ~B 안하는거 나만 서운해? 이러는게 진짜 이해안감

[익인5]

그냥 연애문화가 다른 거 같던데 연락부터 이것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