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알바든 사장님 잘만나는게 중요한듯

심한진상만나고 관둘까 생각했는데

사장님이 cctv 돌려보면서(생각보다 영상으로보니까 심해 보이지 않아서 머쓱함)이정도는 신고안된다해서 좀 머쓱했지만 같이욕해주셔서 좀 풀림

[익인1]

맞아 나 모든 알바중에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한 강남 맛집알바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진상은 모르겠고 첫 알바라 걍 뇌가 하얘졌었음) 가장 힘들었는데 가장 좋은 알바 추억으로 남아있음 잘한건 딱딱 칭찬해주고 내가 정말 열심히 일을 남들보다 많이 하니까 돈은 그대로 줬으면서 남들보다 두세시간 일찍 집에 보내주고 점심 제공 메뉴 눈치 안보고 먹고싶은거 마음껏 고르게 해주고...내가 재수 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만둔다 했을때도 열심히 하라고 월급날 일괄로 줘야 하는데 바로 빼서 줌...6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기분이 좋아

[글쓴이]

와...천사시네.. 이런데는 알바끝나고 나서도 손님으로 가게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