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점점 서운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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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정도 만나다 장거리된지는 4개월정도 됐고 3주 뒤에 만나..

국내장거리도 아니고 일본/한국 장거리야 (둘다 한국인)

원래도 애인이 되게 바빴는데 오히려 주말에 나 안만나니 더 일중독이 된거 같아 난 해외라 한국에서 놀던것 처럼도 못놀고.. 한번씩 외로워지는 날 애인한테 기대고싶은데 평일에도 주말에도 낮이고 밤이고 다 바쁘니까 괜히 별것도 아닌거에도 서운해지고 멀어져가는 느낌인데 이러다 맘 식을까?

[익인1]

그러지않을가 싶은뎅

[글쓴이]

근데 서운해한다는건 내가 그래도 남친 많이 좋아해서 그런거 아닐까.. 식는게 가능할까ㅠ

[익인1]

상대가 식겠지,,,너가 서운해하니까,,,너가 해외간거같은데 그럼 남친탓도 아니자나

[글쓴이]

상대는 서운해하는거 모를걸 내가 티를 안내서

[익인1]

계속 숨길 수 있겠어?

[글쓴이]

1에게
그럼 머 어케해야해

[익인1]

글쓴이에게
? 숨길수 있으면 쭉 숨기는거고,,,안되면 티가 날거고,,반대로 숨기고 숨기다가 제풀에 꺾일 수도 있는거고,,,정답이 어딧어 경우의 수는 너무 많지

[익인2]

장거리는 어쩔 수 없음..
현생에 지친걸 남친으로 채우고 싶어지는건데 현생에서 해결을 하려고 해야함

[글쓴이]

예를 들어 어떤식으루??

[익인2]

현생에서 취미 생활을 찾는다거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거나 일을 더 바쁘게 한다거나
아님 하루중 몇분동안을 전화하는 시간이라고 정해놓고 꾸준히 하거나 이런식으로 소통을 시간도 정해놓는 것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