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여러가지있었는데
사친1,사친2,사친3,나 이렇게 종종 모였는데
사친3은 최근에 대학원 논문준비 + 자격증 준비때매 모임에 못오게되었고
사친1,2,나 이렇게 3명이서 만나거나 사친1,나 이렇게 셋이 모여 가끔 내 친구 껴서 사친1,나,내친구 (10년만난 애인있는 애) 일케도 봤어
사친1,2,나 일케 셋이 있을때
내가 기분 안좋아보이는게 보이면
사친1이 나 보면서 저러다가도 내가 와인딩 같이 가면 또 풀려 ㅋㅋㅋ 같이 가면 돼 이러고
야 이제 너 왜 내 패턴 다 알아 ㅋㅋㅋㅋ짜증나 너 ㅋㅋㅋ이러면 진작 알고있었어 이러고 넘어가
사친1,2,나 셋이 여행갔다가 사친1 차가 우리집에 주차되어있어서 우리집으로 가는데 사친2가 나한테 어이 몇동이야 어디로 가 여기서 ? 하고 물어봤는데 사친1이 대신 대답해줌 000동 여기서 좌회전 저기 트럭앞에서 우회전 하면서 지가 대신대답해서 내가 야 ㅋㅋㅋㅋ너네집이냐 ㅋㅋㅋㅋ이러면 또 암말도 안해
사친이 우리집에 차 안댈때도 서울오면 우리집 들려서 나 데리고 밥먹고 카페갔다 집가고
내가 걔네 지역가면 또 데려다 줘야하잖아 하면서 지하철타고 갈거라고 해도 드라이브한다 친다면서 꼭 집까지 데려다줌
그러고 대화하다 가끔 내가 드립치면 왜 그 말 안하나 했다 ㅋㅋㅋ하기도 하고
스킨쉽도 일절 없었는데 최근들어 옆구리찌르거나 손목잡거나 그러는게 가~~~끔 생겼어
걔가 직군이라 가끔 몸 안좋다 그러면 영양제 같은거 사서 택배로 보내주고 그래
나는 주위에서 별명이 엄마인 수준이라 ㅋㅋㅋㅋ걍 친구들 다 챙기는게 맘 편해서 ㅠㅠ
사친은 엠벼 ESFP임 ...ESFP는 원래 모두에게 다정하고 그런대서 그냥 기억력 좋은애인가 싶기도 하고..
찐친 바이브인걸까 나한테 스며들고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