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하나 물어보면 그대로 서서 20분을 내리 얘기함..
비 올수도 있으니 우산통 미리 꺼내놓을까요? 하고 물어보면
우산통에 곰팡이 생겨서 새 통 사러갔는데 거기서 고등학교 동창 만나서 같이 술먹으러 갔다가 술집에서 연예인 본 썰까지 얘기함............... 하아아아
이거 무서워서 일부러 말 안걸었는데 말 안걸면 혹시 오늘 기분 안 좋은일 있냐고 물어봄ㅜㅠ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