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술을 좋아하는 편, 연애 초엔 알아서 척척 연락 엄청 신경써서해줌
100일 지나고나서부터 술먹으면 가끔 연락이 두절되서 술먹는 날엔 연락 좀 신경써달라 잘 얘기함(2차갔고 집에 잘 들어왔다 수준의 보고성 연락)-> 알겠다고함
지난주 애인 업무 및 약속 일정이 타이트했어서 이번주말은 애인이 나랑 만나는거 쉬자고 했음
쉰다고 해놓고 친구들이랑 술 약속 잡아서 새벽 3시까지달림
저녁까지는 성실하게 연락해주다가 새벽부터 연락두절..
아침에 일어나서 연락 좀 남겨달라하지않았느냐~ 말하니깐 깜빡했다면서 사과한마디없는데 이거 싸워도되는 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