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양악 수술 해서
수술하고 지금까지(4일째) 간호해주고 있는데 진짜 개 싫다
남들은 셋째 날부터는 괜찮아지던데 애는 지금도 밤에 못 자서 나도 못 자고 애한테 온 신경을 써야하니까 힘들단 말임
근데 아프니까 착하게 말하고 참아주니까 개 틱틱대
성질부리고(말을 못 해서 그런가 침대나 벽 개침)
그리고 바디랭귀지? 걍 손짓으로 말을 전하는데 내가 당연히말 못 알아듣는데 계속 손짓 발짓으로 의사표현을 전달하는데 못 알아들으면 답답해함(내가 더 답답하고 짜증남)
수첩이랑 펜 사줬더니 안 씀...
진짜 가만히 간호라도 얌전히 받으면 덜 짜증나는데
내가 만만한가 계속 틱틱댐
그래서 간호해주기 싫다고 엄마한테 말했어.... 근데 아파서 그렇다고 참으래
짜증나서 걍 엄마가 해주라 했다 이 짓을 4일동안 잠도 못 자고 하면 사람 고문 시키는 것도 아니고 개빡쳐 지가 수술 하고 싶어서 했지 내가 하라고 해서 했냐고 왜 나한테 화풀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