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남자들이 치근덕거리는거 싫어하면서 친절하게대하는건 뭐야

친구인데 예쁘고 친절하고 말투도 귀여워 근데 이상한 남자들이 진짜 많이 들이댄단말이야 진짜 찐ㄸ같은 남자들... 남친 있다고해도 계속 연락하는 남자도 있고,, 이럴때마다 얘가 나보고 어떡하냐고 조언 구하러오는데 이런애들일수록 단호하게 말해야 알아듣는다고 어떻게 답장하라고 다 써줘도 자기 말투로 다시 바꿔서 보냄ㅋㅋ 근데 그 말투가 친절하고 다정한 말투임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진짜 계속 그러는데 짜증나 내 말 듣지도 않을거면서 왜 물어봐 진짜....

[익인1]

보복이 두려운듯

[익인1]

그런데 걍 단호하게 해야지 나중가면 여지줬다고 또 뭐라하는디

[글쓴이]

내말이 계속 연락오는 이유가 딱봐도 얘가 자꾸 착하게 말하니까 그런건데 진짜 답답함..

[익인3]

은근 남미새? 아니면 마음이 너무 유약해서 미안한 마음이 커서?
저건 본인이 당해봐야 앞으로 안그렇게 대하는 계기가 될껄
그냥 너도 말로만 위로해줘 바뀌지도 않는데 하나하나 다 말해줄 필요는 없디

[글쓴이]

마음이 약한건 맞는데 저런 이상한 사람들한테도 왜 약하게 대하는지 모르겠어ㅠㅠ 나도 잔정많고 맘 약한편인데 난 안그런단말이야......? 왜 친하지도 않고 잘 대해줄 필요 없는 사람에게 친절하게 하려고 노력하는지 이해가 안돼..

[익인4]

안그런척 즐길수도 있음...
니가 다 써줬는데도 꾸역꾸역 자기맘대로 보내는거보면..
진짜 그런애 본적있어
지는 거절 잘 못한다면서 입으로만 투덜대고 은근 즐기는거

[익인5]

걍 성격이 그런거 아닐까ㅠㅠㅠ 그건 ㄹㅇ 본인이 고쳐야하는디...,,ㄴ나도 옛날에 그랬었거든 이제는 성격 변해서 바로 욕부터 박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난 조언 구하진 않았는데 괜히 주변사람만 피곤해지지.. 차피 본인 몫인디